저는 이제 이곳에 글은 쓰지 않을 생각입니다. 보잘것 없고 별 의미 없는 글이었지만 그마저도 하지 않게 되는 현실입니다.
거래량 관련 글로 논쟁만 만들고 스트레스만 받았네요.
여전히 큐텀텀큐님은 부정적이시구요.
다행히 오늘 코인마켓캡에서 질문 메일을 받아주겠다는 연락이 와서 조만간 거래량 집계와 중국계 거래소 질문을 할 예정입니다. 그에 관한 내용 업데이트를 한다면 그것이 마지막 글이 되겠네요!!...
아래 큐텀개대박호재님의 커뮤니티와 퀀텀 가격 글을 보면서 어떤식으로든 노력하시는 분들이 계시니... 다행입니다.
코인판과 클리앙 머니넷등...
그곳 사람들도 큐텀 커뮤니티 많이 봅니다. 심지어 제 글을 그대로 복사한글도 게시물로 올라와 있더군요.
그곳 댓글은 대부분 조롱입니다.
큐텀은 커뮤니티 홀더들도 포기했다. 장투자도 욕만하는 코인이다... 이런 조롱도 많습니다.
이곳이 단 0.0000001%도 영향이 없을까요??
분명히 영향 있습니다. 특히 심리적인 요인으로 크게 작용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제가 바라는 큐텀 커뮤니티는 중국 시장 열려서 시세 폭등하면 털고 나가자는 이야기만 하는 그런곳이 아닙니다.
처음 이더를 접한 작년 봄에 이더 커뮤니티는 지금 큐텀 커뮤니티와 비교하면 천국이었습니다. 시세가 좋아서가 아닙니다.
수 많은 개발자들이 기술적인 이야기와 함께 비전을 논하고 공부하는 곳이었습니다. 저도 개발자라서 그런 분위기가 좋았는지는 모릅니다만...
기술 코인으로 분류되는 큐텀 커뮤니티에 기술을 논하거나 깃허브 오픈 소스로 토론을 벌이거나 기술 검증을 한다든지... 이런 일은 찾아볼수도 없는...
투기판에 뛰어들어 고점에 물려 신세 한탄.. 감정 배설.. 조롱을 일삼는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큐텀 X86이 나온다니... 그럼 C++로 짜볼 수 있나?? 큐텀 검색해서 커뮤니티가 있네 하고 들어와보면...여깁니다.
물론 시세 중요하고 돈벌기위해 뛰어든거 다 맞습니다.
기술 토론?? 거기까지는 아니어도 좋습니다. 커뮤니티 설립 취지가 그게 아니었다면 그럴 필요도 없는것이죠.
재단과 개발자들과 소통하면서 힘도 내보고 건설적인 아이디어도 내보고 사는 이야기도 나누면서 큐텀 커뮤니티 오면 여러 읽을거리도 있고 코인도 알 수 있고 Pos 돌리는것도 배우고 개발자들도 있고 그런 커뮤니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저는 여러 게시판에 가서 꾸준히 큐텀 댓글 답니다. 시세가 이 지경이어도 큐텀에 애정을 갖고 장투하는 사람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라도 들게 하려구요.
왜? 그런 쓸데 없는 일을 하냐?? 그런다고 시세가 달라지나?... 네 단기적인 시세 영향 없겠죠... 하지만 그런 노력이 어느 한사람의 마음에라도 기억된다면 그걸로 충분한거 아닐까합니다. 그 사람이 1개를 사는 소액 투자자든... 십만개를 사는 고래든..
그런 애처러운 짓을 왜 하냐? 비트 오르면 오를테고 중국 개방되면 폭등할텐데.... 라고 생각하겠죠... 그런 생각이 드는 분이라면 큐텀에 애정이 없는것이고 굳이 큐텀 장투하실 필요도 없으시겠죠. 네오나 비캐에 가도 비슷한 이익 날겁니다.
저는 앞으로도 몇년을 함께할 코인이기때문에 사소한것이라도 시세든 기술이든 소문이든... 뭐든 관심이 갑니다. 다른 곳에서 큐텀 욕먹고 있으면 댓글로라도 방어해주고 싶고 그럽니다. 그런 노력을 커뮤니티와 텔레방과 카톡방 사람들 모두 함께 한다면 큐텀에 대한 조롱과 비아냥은 많이 줄어들거라 확신합니다. 그것이 큐텀 시세에 줄 영향이 하나도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가상화폐 투자하려고 인터넷을 검색하고 게시판과 커뮤니티를 찾아보는 누군가가 있다면... 지금 큐텀에 투자하고 싶을까요?? X텀... 빠꾸텀...10토막...이런 말들 속에서 장투자들이라도 비전과 기술과 개발진을 믿고 좋은 뉴스는 공유하고 유언비어는 방어한다면...더 많은 사람들이 큐텀을 조금이라도 좋게 봐주지 않을까요?
같이 물려서 존버할 동지를 찾는게 아닙니다. 큐텀의 미래 가치를 믿기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큐텀을 알고 투자하기를 바랄뿐입니다. 내년 내후년에는 분명 웃을 날이 올거라 믿기 때문입니다.
큐텀 커뮤니티에 오면 큐텀으로 하나된 무언가를 느끼고 싶어하는 것이 과욕이었다는걸 느낍니다. 그래서 더 이상 이 곳에 보잘것 없는 글이라도 더 이상 남기고 싶지 않게 되었습니다.
투자를 후회하게 하는것은 시세보다.. 본인이 판단하고 확신해서 투자한 코인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무너져 내릴때입니다.
시세는 출렁이는 파도 이기 때문에 언제든 변하게됩니다. 그런 시세로 인해 스트레스는 받지만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고점에 조금은 팔걸... 정도가 후회라면 후회겠지만...
큐텀 투자에 후회는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곳의 글들을 읽다보면 후회가 될 것 같습니다.
호재 내놔라만 외치는게 홀더가 아니듯이
건전한 비판으로 포장하여 무시와 멸시를 일삼는게 커뮤니티인은 아닐것입니다.
이곳은 변해야 합니다.
2018.06.20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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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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