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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래 글 중 하나에 노드 수가 늘어나면 어떤 부분이 좋은 건가요? 라는 질문에



댓글 보다는 글로 적는 게 나을 거 같아 이렇게 써봅니다.



 



P.S 우선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에 앞서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이 그렇게 깊지는 않아



전문가 분들이 보셨을 때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댓글로 바로 잡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노드 수가 늘어나면 뭐가 좋은건가요?



 



이 부분을 설명하려면 블록체인에 대해 전반적인 기본 부분들은 어느 정도 이해해야 하는데요.



부연설명까지 하자면 너무 길어지기에 짧게 짧게 단락 단락 얘기하겠습니다.



 



1. 블록체인이 무엇인가



=> 기존 중앙집중화 데이터의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타남(보안, 정보 독점 남용 등)



 



2. 문제를 어떻게 해결한건가



=> 데이터가 한 곳이 아닌 그것(비트코인, 이더리움 등등)을 취급하는 사용자들. 여러 사람들이 공유함으로



데이터의 탈중앙화를 이루어내고, 위변조를 하기 어렵게 함.



 



3. POW(Proof of work)는 무엇인가



 



=> 블록체인에서 일어나는 작업을 증명(채굴). 수학적인 연산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채굴자는 CPU및 그래픽카드 등



연산 능력이 높은 장비를 동원해서 해당 작업을 진행해야 함. 이 장비들의 연산능력을 해시 파워(Hash Power)라고 함.



해시 파워가 높아야 채굴이 빠르게 이루어짐.



당연한 말이지만 해시파워를 높이려면 장비의 성능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아니면 여러 대의 장비를 가동하거나 해야함.



이로 인해 극심한 전력 소모가 이루어지고,



대표 채굴업체인 비트메인의 경우 1일 전기료만 한화로 5,500만원에 달한다고 함.



 



여기서 생기는 POW 방식의 문제가 '일반인이 참여가 어렵다'는 것.



하루 수백만원의 전기료를 감당하며 채굴기를 돌릴 일반인이 어딨겠는가.



그렇다고 어중간한 해시파워로 채굴을 해봐야 저런 거대 채굴업체와 게임이 되지 않음.



 



그러므로 큰 자금력을 보유한 채굴업체들만이 POW 코인들에 참여가 가능하고.



탈중앙화를 하자고 만든 블록체인인데 소수의 대형업체들이 한 코인의 대부분을 좌지우지함.



 



최근 일어나는 비트코인 골드, 버지 등의 POW 방식 코인 해킹 문제가 바로 위와 같은 것임.



 



POW 방식은 전체 해시 파워의 51프로를 한 사용자가 쥐게 되면 해킹이 가능함.



전체 해시파워가 크면 클수록 해킹이 불가능(비트코인 같이)



 



하지만 상대적으로 전체 해시 파워가 낮은 애들은 자금력이 어느정도 뒷받침되는 세력이 있다면 충분이 조작이 가능.



이래서 현재 POW 방식에 대한 문제가 많다는 점.



 



그래서 비탈릭도 이더리움을 POS로 전환하려고 하는 것.



 



4. 그럼 POS(Proof of stake)는 무엇인가?



 



=> 지분 증명 방식. 사용자가 자신의 '컴퓨터지갑'(노드)에 코인을 단 1개만 넣어도 이 지분을 증명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지분을 증명하면 되기 때문에 수학적인 연산을 안해도 되어 전력소모가 거의 없다.



이로 인해 일반인들의 참여도 쉽다.



 



각각의 노드가 블록체인에서 일어난 정보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이 방식의 블록체인을 해킹하려면 전체 노드의 대부분을 동시에 조작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참여 노드가 많으면 많을수록 POS 방식의 코인은 해킹이 불가능에 가까워진다고 볼 수 있다.'



 



 



 



 



 



 



 



===============여기까지입니다.



 



잘못 알고 있는 정보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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