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베스트 게시판

스텔라 쿵 만난 이야기

title: 퀀텀아이콘크리스군 2018.10.03 10:11 조회 수 : 1795 추천:22

오랫만에 자게에 글을 쓰네요.

최근에 제가 한국에서 한국 홀더들의 뜨거운 (?) 관심을 받고 있는 스텔라 쿵을 만났었습니다.



가끔 문의하는것 때문에 텔레그램으로 연락을 하긴 했었었는데. 마침 저도 연차였고 해서 차 한잔 할 기회가 생겼었습니다.



처음 만난 느낌은 굉장히 피곤해 보인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농담으로 피곤해 보인다고 하니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하더군요.



저는 해외에 미팅을 하러 다닐때 몇명이 같이 다니는줄 알았는데 대부분 스텔라 혼자 다닌다고 하더군요. 퀀텀의

글로벌 마케팅 인력이 6명이고. 굳이 몇명씩 다니면서 사람들 시간을 뺐는것이 싫어서 혼자다닌다고 합니다.



가격 이야기도 했었는데 본인도 개인적으로 손해가 많다고 하더군요.



한국에서의 본인 루머도 어느정도 알고 있는듯 했습니다. 



저도 만나기 전까지는 선입견이 좀 있었지만 일할때 자기가 일한다고 사진찍고 그런것을 올리는것 자체가 의미 없다고 생각 하는듯 하더군요. 일할땐 그런 사진 찍을 시간도 없다고 합니다.



하루에 보통 4시간 정도 잔다고 합니다. 얼마 안되는 인원으로 다 커버하려면 업무량이 살인적이긴 한것 같습니다.



거의 휴일이라는것도 없고 혼자서 여기저기 많이 다닌다고 합니다. 특히 마케팅 특성상 업무적인 소셜 활동이 필요하기 때문에 (음주 등) 건강도 그리 좋지는 않다고 하더군요.



사람을 더 뽑아야 하는것 아니냐고 하니 재단 자체에서 사람을 뽑는것에 굉장히 신중한 스타일인듯 합니다. 단순히 돈이나 본인 명성을 쌓을 사람이 아닌 진짜 퀀텀에 공헌하고 오래 일할 사람이 필요한 것 같았습니다.



같은 이유로 한국 마케팅 매니저도 채용이 쉽지 않은 듯 했구요.



자세히 밝힐순 없지만 퀀텀과 관련된 마케팅 사항 등에 대한 이야기도 했었는데  퀀텀에 어떠한 이득이 있는지에 대한 기준을 근거로 판단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굉장히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쓰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도 회사생활 나름 꽤 했고 스텔라 나이와 같은 (28살입니다) 후배 직원도 데리고 일 해봤지만 



그 나이 또래의 느낌은 안나더군요. 



 



저한테도 몇가지 질문을 했는데 확실히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나서 이야기 해보면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풋내기 느낌은 전혀 나지 않습니다.



인사이트도 있고 철학도 있고 현재 하는일이 힘들지만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있어 보였습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한국 투자자중에 스텔라를 만나서 이야기해 본 사람이 거의 없기때문에 제가 솔직히 느낀바를 공유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퀀텀 재단은 싱가폴에는 entity만 있고 오피스는 상해, 북경, 벨로루시 (일부 기술부서), 미국에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텔라가 대학을 대만에서 나와서 대만국적인줄 알았더니 중국 국적 이라고 하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3 훨훨 날아라 [12] title: 우리다같이 스마일오빠 2020.07.14 3975
192 지나고 나서야 [9] title: 스텔라쿵 캐리커쳐 #1비탈릭부테린 2020.07.13 2539
191 이제 일반회원으로 돌아가려합니다 [26] title: 퀀텀아이콘껀텀 2020.07.07 2314
190 퀀텀 가격이 오르지 않는 문제 [10] title: 우리다같이 스마일오빠 2020.07.07 3392
189 솔직히 이제 저희도 현실 인정할때 아닌가요? [15] Cle 2020.03.19 3108
188 참 힘드네요.. [27] title: 우리다같이 스마일오빠 2019.12.16 3105
187 2년이 되어서야 의문이 가기 시작합니다. [27] title: 우리다같이 스마일오빠 2019.08.10 4363
186 퀀텀 앞으로 벌어질 일 fact주의 [38] 2020년퀀텀 2019.06.03 6379
185 상대적 박탈감좀 그만 느끼게 해줄순 없는건가 [18] title: 우리다같이 스마일오빠 2019.05.26 1788
184 안녕하세요. 정식으로 인사 드립니다 [22] title: 퀀텀아이콘Lunatic_CX 2019.05.04 1099
183 당신은 정말 최선은 다하고 있습니까? [8] 다누 2019.05.01 943
182 오늘부로 퀀텀 커뮤니티 운영진을 내려 놓도록 하겠습니다. [37] title: 퀀텀아이콘크리스군 2019.05.01 1831
181 징역 2주 종료. 및 올해 퀀텀 전망. [28] 패사장 2019.04.23 2117
180 퀀텀X가 퀀텀에게 있어 좋은 점. [5] title: 퀀텀아이콘Q-Helper 2019.03.16 1019
179 홀더 여러분,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20] title: 퀀텀아이콘퀀벌리버블 2019.03.16 1400
178 퀀텀 반드시 전고점 갈거라 봅니다. [24] 패사장 2019.03.13 1716
177 안녕하세요. QTUM 한국 담당자 jongwook 입니다. [22] QTUM_Jongwook 2019.03.06 1115
176 새해 소원 [8] title: 우리다같이 스마일오빠 2019.02.04 810
175 의미 없는 차트 분석을 하는 이유...! [36] 오뽀 2018.10.12 2747
» 스텔라 쿵 만난 이야기 [26] title: 퀀텀아이콘크리스군 2018.10.03 1795

포인트랭킹

순위 닉네임 포인트
1위 title: 스텔라쿵 캐리커쳐 #1타이어 7454995점
2위 슈퍼비트 6487300점
3위 title: 퀀텀아이콘빵먹는곰돌이 6449844점
4위 title: 스텔라쿵 캐리커쳐 #1미스릴 6202546점
5위 불꽃 6098000점
6위 지금감사 5822300점
7위 title: 퀀텀아이콘봄이 5484150점
8위 밀키웨이 3047900점
9위 빵상 2975450점
10위 대바기 272825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