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간 쌓인 글을 눈팅으로 읽다보니 멀써 5-6시간이 지났네요.
그동안 커뮤니티 파벌이 더 심화되었군요.
심지어 강성지지자들도 부정적인 뷰로 돌아서신 분들도 계시고 말입니다.
원래,
인터넷상에서는 "고수프레" 하고 싶어 안달난 분 많습니다.
자기가 10억 태웠느니 몇 억 태웠느니~ 말로는 누가 못합니까?
이 바닥 인증없으면 다 구라라고 믿으셔도 됩니다.
지금 이 코인판 자체가 보여준게 아무것도 없는 상태인데 (부가가치 창출의 측면에서)
하방 예상이든~ 상방 예상이든~
왈가왈부하는건 정말 무의미 한 일입니다.
솔직히, 우리 모두는 "도박"을 하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가치투자자"라고 말씀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이분들께 "가치" 어떻게 객관화, 수치화 하여 측정이 가능하냐? 물으면
그것에 대한 답변은 "믿음" 뿐입니다.
솔직히, 저도 퀀텀에 투자한 것을 투자라고 말하기 민망합니다.
저는 제 자신이 "투기"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인정하면 서로 속편할텐데,,,
문제는 그 주관적 믿음을 객관적으로 포장하여 하방으로나~ 상방으로나~ 선동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느정도 인사이트를 가지신 분이라면 가볍게 스킵하실텐데
그 정도 인사이트 없이 투자하셨다가 심리가 흔들리는 분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하방이든~ 상방이든~ 객관적인 자료없이 떠느는 선동은 스킵하시는 여유를 가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설픈 고수프레 하는 분들의 글을 보며 너무 웃겨서 마시던 커피를 뿜기도 했습니다.
특히, 차트 분석&예상은 동전 던지기와 같은 놀이에 불과합니다.
차트는 거래량 말고는 볼게 없습니다.
결국 가격을 결정하는 놈은 큰 매수세, 큰 매도세 "력"이 하는거지
과거차트로 미래를 예측한다?
그런데 여기에 무슨 지표, 지지선 어쩌구저쩌구
어디가 깨지면 그때는 어떻게 되고~ 얼마까지 뚫으면 그때는 상승추세 전환이니 뭐니
거의 뭐,,, 사이비 교주 수준입니다.
지금은 명백한 투기구간입니다.
그 어떤 가치도 객관화 하여 나타낼 수 도 없고, 상용화된 성과물도 없는,,, 해당 산업의 극 초반기이며
현재 투자한 우리 모두는 투기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하방이든 상방이든 객관적이지도 않은 뇌피셜이나 고수프레 하고 싶어 안 달이 난 사람들에게
관심 줄 필요없이
뚜렷한 성과가 나오기까지 일상으로 돌아가시는게 정신건강에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워낙, 심리가 흔들리시다 보니, 선동꾼들에게 흔들리고 혹은 마음 상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서, 글을 써봤습니다.
2018.03.11 20:49
2018.03.11 21:06
2018.03.11 21:17
2018.03.11 20:49
2018.03.1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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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1 22:44
2018.03.11 23:11
2019.09.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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