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을 꾸준히 봐오다가 10월 말경 퀀텀을 처음 1000개 매수하고, 이후 공부하고 커뮤의 의견도 보면서 추가매수 및 스윙으로 현재까지 2300개 홀딩중입니다.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물량입니다만, 퀀텀의 비전(모바일 특화 및 스페이스체인, 중국과의 협업 기대감, 완샹 그룹의 초기 투자, EQA 등)을 믿고 현재는 퀀텀 여러 Dapp(SPC, MED, WID 등) 추가 투자를 했습니다.
상승장이 아닌 하락장이니 푸념 아닌 푸념을 좀 하면서 다른 홀더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1. EQA의 비전.
EEA는 이미 여러 굵직한 협업사를 두고 있으며 많은 토큰 및 코인들의 현재는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생성되고 있습니다.
퀀텀은 초기 로드맵 구상부터 EQA를 염두에 두고 있음을 꾸준히 밝혀 왔으며, 현재 EQA 참여사로 발표된 회사는 사실 패트릭이 기대를 심어준 것 대비 실망스러운 회사들뿐입니다.(발표된 회사들이 글로벌 대기업으로서 인지가 가능한 회사인지?)
아무리 중국에서 알아주는 회사라 하지만 우리는 인지하기 힘든 회사이며, 해외 다른 투자자들도 의문을 표하는 회사입니다.
1월 이후 추가로 추가 협업사가 발표된 사항도 없으며, 패트릭도 이에 대해 더 언급이 없는 상황이네요.
이더리움을 뛰어넘기를 원하는 패트릭 및 투자자들은 EQA에 사실 퀀텀의 존망이 걸렸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닐텐데 사실 현재까지의 모습을 보면 실망스럽습니다.
또한 Dapp들도 현재까지 기업과의 협업 공식 발표도 없고 기대감만 심어주는 말만 하는 상황이라 퀀텀과 비슷한 행보를 이어가지 않을까 의심스럽습니다.
2. 퀀텀 및 퀀텀 Dapp 거래소 상장.
올해 곧 퀀텀은 메인넷 상장 1주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퀀텀은 일본, 유럽 등의 다른 대형 거래소에 추가 상장 소식이 전혀 들려오지를 않습니다.
퀀텀 Dapp 또한 퀀텀 토큰들에 대한 상장이 일부 중소형 거래소를 제외하고는 대형 거래소에는 상장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기술적인 문제인지, 거래소 자체 심의 규정에 의거하여 상장을 하지 않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사실 실망스러운 수준입니다.
3. 기대되는 메인 Dapp의 스캠설과 코인네스트
할랄체인, INK, SPC 등의 퀀텀 커뮤니티 내에서 기대했던 메인 Dapp들의 심심하면 터져 나오는 스캠설 또한 투자자들이 흔들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듭니다.
또한 국내에서 퀀텀 재단의 투자를 받고 퀀텀 친화적이라는 코인네스트 거래소는 한화 입금 불가 및 이번 횡령 수사 소식으로 사실 퀀텀 홀더들에게 반가운 소식은 절대 아닙니다.
이런 상황이 발생되면 사실 시원하게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것도 현실인지라 불안합니다.
4. 퀀텀의 시가총액.
한때 퀀텀은 시가총액 10위권 내의 총망받는 코인이었습니다. 또한 장기 투자 시 빛을 볼 수 있는 종목으로 누구나 이더 및 퀀텀을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시가 총액은 21위이며 하락장임을 감안하더라도 메인넷 상장조차 안된 EOS, ADA, 트론, 이더의 Dapp 중 하나인 오미세고에게도 밀린 상황입니다.
현재의 코인 시장 자체가 아직까지도 버블이 껴있는 가격이며 패트릭의 말처럼 90% 이상의 코인들이 사라진다 할지라도 시가 총액은 시장의 기대치와 개발자의 행보에 결정됩니다.
퀀텀은 현재 오미세고 보다도 기대치가 못하다는 소리인데 촉망받는 코인으로서의 시가 총액이라 믿기지가 않습니다.
다른 분들은 이 시가총액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이렇게 글을 써놓으면 비추천 폭탄에, 커뮤 강퇴를 당할수도 있다는건 압니다.
저도 하락장에서도 계속 행복회로 돌리고 꾸준히 추매를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현재의 행보는 정말 힘드네요.
푸념 아닌 푸념글이고, 솔직히 1~2년 후에는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패트릭 말처럼 비트와 이더 뚝배기를 시원하게 날릴수도 있겠죠.
하지만 현재는 행복회로가 거의 다 타들어가서 머리속에 문득 떠오른 이 실망병을 해소해주실 수 있는 구원투수를 원하며 작성한 글이기도 합니다.
다른 홀더분들의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03.17 18:56
2018.03.17 18:57
추천:1 댓글
2018.03.1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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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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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7 20:04
2018.03.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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