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베스트 게시판

여전히 욕먹는 큐텀이지만...

kara 2018.05.21 00:23 조회 수 : 1028 추천:25

저는 전혀 걱정하지 않습니다.

 

먼저...

여전히 포트폴리오 80%는 큐텀으로 가고 있습니다.

3개월 넘게 이어진 장기 하락장에 큐텀 천개 정도를 게이트에서 타 알트 투자하는데 쓸뿐...

그전에는 98% 큐텀이었으니까 조금 심한 편이긴 했죠.

장투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다른 알트 조금 굴리면서 멘탈 관리하시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스트레스가 확실히 줄어요^^

 

제가 큐텀을 처음 접한게 8월쯤인걸로 기억합니다. 정확히는 코네에 큐텀이 상장된지 2~3일 지난후에 시작했었던것 같네요.

그러다 코인원에 상장되고 18000원쯤에 물렸던것 같습니다.(아이러니하게 지금 시세랑 비슷하네요)

그 이후로... 끝없는 물타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이더 70개정도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전체 이더를 다 털고 큐텀 물타기에 집중했네요.ㅜㅜ 특히 중국 거래소 이슈 터질때는 7000원에 마지막 이더 20개를 다 털어 넣으면서 멘탈이 나갔다는... 당시 여의도 국회에서 취업 박람회 면접관으로 참석중에 참... 

 

그 이후로 큐텀 메인넷되고 부터 바로 Pos 시작했고 지금도 노드 돌리고 있습니다.

 

 

넋두리가 길어졌네요.

각설하고...

 

제가 큐텀을 믿는 이유는 아주 다양하고 많습니다. 말도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이건 그저 제 개인의 생각이기 때문에 너무 비딱하게 보시지 마시구요!!

 

자 들어갑니다~~

 

1. 가장 쉽게 POS를 돌릴수 있다.

  - 시총 상위 코인중 POS를 돌릴 수 있는 코인이 거의 없고 큐텀만큼 접근성이 좋은 코인은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그외 여러 코인들이 있겠지만 제가 본바로는 피벡스 외에는 크게 와닿는 코인이 없었습니다. 네오는 중앙화되어 있는 구조때문에 지난번 큰 이슈가 있었듯이... 제가 이상을 꿈꾸는 학자는 아니지만 탈중앙화되어 있는 큐텀 노드는 충분히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것입니다. 다만 운을 기반으로하는 보상 방식은 조금 아쉽지만... 그마저도 채굴되면 운 좋은 날로 생각하고 소주 한잔 정도 마시면서 행운을 즐기고 있습니다.

 

2. 마스터 노드가 아니어도 된다.

  - 1번과 유사하지만 아무튼 대쉬나 추후 포스가 될 이더처럼 마노가 없고 될 필요도 없습니다. 소액 유저들에게 매력적입니다. 특히 몇천개 수준의 장투자에게는... 잡 알트에도 비슷한 포스도 많고 ROI 높은 코인도 많습니다만 시총 순위등을 고려하면 조금 위험한 면이 있어서 들어가기 어렵죠!!

 

3. 반감기는 아직도 3년 넘게 남아서 시간이 충분하다

  - 말 그대로 입니다. 반감기가 많이 남았습니다.

 

4. 토큰이 아닌 코인이다.

  - 요즘은 토큰들이 참 핫한것 같은데요. 질리카, 이오스, 애터니티... 등등 최근 이오스만 보더라도 그 기세가 이더 초창기처럼 대단했습니다. 이더를 잡기 위해 나왔다는 이오스도 아직은 ERC-20 토큰이죠. 토큰은 토큰입니다. 자체 네트워크가 없는 상태죠. 물론 테스트넷이나 베타 테스트로 돌리고는 있겠지만.. 토큰은 코인이 아니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붙고 ERC-20 기반이기 때문에 접근성도 좋았습니다. 메인넷이 되어야 진짜 게임입니다. TPS 속도가 어떻다... 우리 백서는 이렇다. 비전은 이거다. 이더를 잡겠다... 그걸 이루기 위해 해당 토큰의 개발자들이 노력하고 있겠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코인이 된 후에 본 게임 시작되어서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고 아직은 보여준게 없는 토큰입니다. 물론 사업성과 호재성 미래 가치는 있지만!!...

제가 토큰을 깍아 내리는건 아니구요. 저도 여러 토큰 들고 있긴하니까요... 가능성을 보고^^... 토큰인채로 시총이 높은건 분명 대단한 일이지만 이미 커질대로 커진 시총은 분명 추후 부담스럽고 껄끄러운 일이 될 수 있습니다.

 

5. 코인의 개발 결과가 충분히 매력적이다.

  - 큐텀 소개 첫줄에 있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합체... 다 아시겠죠. 저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고, 실제 잘 개발되고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게다가 조만간 발표하는 X86은 장기 흐름에 있어 굉장히 긍정적입니다. 단기 펌핑을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지만 저는 굉장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도 13년째 X86기반 개발을 하고 있지만... 개발 년차가 찰 수록 익숙한 환경 익숙한 언어가 아니면 쉽게 접근하기가... 회사내에서 지위도 있고하여 모험입니다. 통찰력과 순발력은 조금 반비례하죠!! C++ 언어를 사용할 수 있다면 저도 이런 저런 테스트를 해볼 생각입니다. X86으로 인해 전세계 모든 프로그래머가 언제든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되는거죠!! 컴공 전공자라면 누구나... 이것은 분명 댑 생태계에 좋은 영향을 끼칠것입니다.. 

 

6. 패트릭을 나름 믿는다.

  - 좋은 친구라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ㅎㅎ

 

7. 중국계 코인이다.

  - 몇년이 걸리더라도 중국은 다시 열립니다.

 

8. 시총이 아주 적절하다.

  - 시총 20위는 아주 좋은 수준입니다. 성장 가능성이 높고 안정감 있는 순위라고 봅니다.

 

아~

커피숍이 문 닫는 시간이라서 나가야겠네요^^

더 쓰지 못하고 마무리합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장투자분들은 다 아시는 내용이지만...

이제 막 큐텀을 접하신 분들중 한분이라도 더 큐텀을 좋아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부끄럽지만 글을 남겨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3 해외 거래양와 시세는 상승하고 김프는 빠지고... [23] 오뽀 2018.03.02 1143
132 쓰바거들 다 나가라 [18] 본전6억5천ㆍ2만2천개ㆍ쓰바거 2018.07.06 1134
131 中 암호화폐 유명 커뮤니티 설립자 "EOS는 역대 최대규모의 다단계 코인" 논란 [11] title: 스텔라쿵 캐리커쳐 #1비탈릭부테린 2018.06.05 1133
130 기분도 꿀꿀하고, 작년에 있었던 이야기좀 드릴게요... [40] 오뽀 2018.04.02 1119
129 생각해 보았습니다. [13] title: 퀀텀아이콘퀀텀교주 2018.07.06 1100
128 안녕하세요. QTUM 한국 담당자 jongwook 입니다. [22] QTUM_Jongwook 2019.03.06 1082
127 안녕하세요. 정식으로 인사 드립니다 [22] title: 퀀텀아이콘Lunatic_CX 2019.05.04 1066
126 고층 물리신 분들, 선택지는 없습니다. [29] 램파드 2018.03.19 1064
125 이거 설마 [28] Mogaros1 2018.04.12 1057
124 홀딩 8개월차입니다 [19] 심슨 2018.04.20 1054
123 플랫폼 비즈니스와 퀀텀 [18] 모르딕 2018.05.05 1049
122 쿠오쿠오 예견... [22] 김쿠원텀 2018.05.04 1048
121 오늘 팬티까지 팔아서 퀀텀 구매 했습니다. [41] 오뽀 2018.04.26 1030
» 여전히 욕먹는 큐텀이지만... [13] kara 2018.05.21 1028
119 퀀텀이 꼭 제2의 이더리움이 되어야 하나요? [13] title: 큐바오아이콘퀀텀백서 2018.04.22 1017
118 5월의 첫번째 글 [11] 으랏차차 2018.05.01 1014
117 [호재] 이더댑 개발업체 QTUM 댑으로 전환 [25] 큐텀개대박호재 2018.06.21 1013
116 퀀텀(QTUM)의 숨겨진 협력사 알리바바그룹 과 비트메인(우지한) [33] title: 스텔라쿵 캐리커쳐 #1비탈릭부테린 2018.04.26 992
115 사업과 퀀텀투자 [9] 모르딕 2018.05.14 989
114 퀀텀X가 퀀텀에게 있어 좋은 점. [5] title: 퀀텀아이콘Q-Helper 2019.03.16 988

포인트랭킹

순위 닉네임 포인트
1위 title: 스텔라쿵 캐리커쳐 #1타이어 6846295점
2위 title: 퀀텀아이콘빵먹는곰돌이 6001444점
3위 슈퍼비트 5957300점
4위 지금감사 5822100점
5위 title: 스텔라쿵 캐리커쳐 #1미스릴 5658046점
6위 불꽃 5637750점
7위 title: 퀀텀아이콘봄이 5026050점
8위 밀키웨이 3047900점
9위 빵상 2975450점
10위 대바기 272825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