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의 한 나비의 날개짓이 텍사스에 태풍을 일으킬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은 혼돈이론, 예측 가능성 등의 다양한 변수를 거쳐보면 결론은 "가능하다"가 됩니다.
어차피 중간 과정은 예측할 수도 없고, 제멋대로 돌아가는 세상에서 무언가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가장 큰 변수는 바로,
"초기 조건"이 됩니다.
퀀텀의 인식이 사실 그리 좋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비록 패트릭이 다소 앞서가는 말을 했던 것이 문제가 된 경우도 있었지만,
퀀텀 코인에 대한 인식을 떨어뜨린 것은 알고보면
"내가 얼마전에 홧김에 던져버린 퀀텀 욕"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당연히 욕이 나옵니다.
패트릭이 말해준 핑크빛 미래가 바로 다가올 것 처럼 느껴져서 있는 돈, 없는 돈 다 끌어모아 투자했는데
원금이 계속 떨어지는게 보이고,
"존버는 승리한다"고 외치고 있어도, 존버할 수록 가격이 더 떨어지는,
정말 지치게 만드는 장일겁니다.
오죽하면 "탈출은 지능순이다"라는 사람까지 나왔겠나요..ㅎㅎ
이런 하락의 원인이 비트코인 때문이라고 하지만,
퀀텀처럼 원래 가격으로 잘 돌아오는 코인도 드문건 사실이잖아요 ㅎㅎ
퀀텀의 미래가 너무 밝아서 세력이 미리 매집하려고 저러는 것이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퀀텀의 인식 자체가 "어차피 떨어지면 원래 가격으로 돌아오는 코인"이 될 수도 있어요
그래서 더더욱 원래 가격으로 돌아가려는 힘이 강할지도 모릅니다.
퀀텀의 미래가 밝아서인지, 인식이 그래서인지는 모르지만,
우리는 항상 결과가 나오고 원인을 찾으려고 하잖아요
퀀텀이 올랐으면 전자가 이유가 될 것이고,
가격이 돌아왔으면 후자가 이유가 될 겁니다.
현재는 후자의 상태입니다.
퀀텀 가격이 원래 가격으로 돌아오려는 힘이 너무 강해요.
왜일까요
채굴세력이 없어서?
호재가 없어서?
호재가 호재답지 않아서?
다양한 이유가 모두 원인이 될 수 있을겁니다.
그 중에서 저는 "사람들이 퀀텀에 대한 인식을 그렇게 만들고 있다"라는 원인도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혼자서 모니터를 보고 있을때는 엄청 욕해댈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주변 지인들이 너 괜찮냐 라고 물어보면
"저평가되고 있는 매력적인 코인 들고있는데 당연히 괜찮다"라고 얘기합니다.
패트릭과 퀀텀코인의 인식이 나아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커뮤니티에서 봤습니다.
슬프게도 패트릭과 퀀텀팀은 계속 열심히 일하고 있었어요
(스텔라쿵의 저 다크서클이 타고난게 아닐지도 모릅니다. 타고 난 거 같지만)
다만 때가 좋지 않아 마케팅을 열심히 할 수 없었고 외면받았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
오히려 일도 안하면서 떠들어대기만 하는 코인들이 고평가받는 것들을 보면서 배도 많이 아플 수도 있었겠지만,
그런 코인을 들고서 얼마나 존버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사놓고 불안해서 몇% 먹지도 못하고 털어내리고 이 돈으로 뭘 살까 궁리하다가
결국은 저평가 코인을 찾다가 퀀텀으로 돌아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저도 트론 2.9원에 샀다가 어느날 7원돼있어서 놀래서 팔았습니다 ㅎㅎ)
현재 가격이 썩 맘에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렇게 믿고 기다릴 수 있는 코인을 선택했고 기다리고 있다는거.
저는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인사대천명이라고 하죠.
노력 할만큼 했으면 하늘의 뜻에 맡기라는 뜻인데요,
노력도 안하는 프로젝트가 어디 하늘의 뜻에 맡길 생각이나 하겠습니까
빛을 발할때가 꼭 올겁니다.
세력들의 놀음에, 비트코인의 오락가락하는 시세에, 온갖 잡음과 FUD에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빨간불을 띄우는 날이 꼭 올겁니다.
그때까지 우리 모두 퀀텀 응원하자구요 ㅎㅎ
누군가에게 이야기할 때에도 욕보다는 저평가라고 표현해주기!
그 말 한마디가 퀀텀을 100만원으로 만드는 때를 앞당길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