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찬이 아빠님의 글을 보며
퀀텀이 기술이 안좋음에도 불구하고 마케팅을 잘한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라는 내용의 글을 보았습니다.
댓글로 달려고 했더니 제 의견이 너무 길어지기에 이렇게 글로 답을 남깁니다.
1. 우선 마케팅을 잘했다.
=> 이건 창시자인 패트릭도 그 동안 마케팅을 못했다고 인정한 부분입니다.
5월 30일에 올라온 페트릭의 텔레그램 말을 인용합니다.
we will push Qtum once again to massive adoption.. 우리는 다시한번 퀀텀의 대량 적용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earlier, because the regulation risk in china, we slow down the marketing plan since December of 2017, 이전에는 중국의 규제 이슈때문에 2017년12월부터 마케팅 플랜을 천천히 적용했었습니다. then we focused on development work since the beginning of 2018, 그리고 우리는 2018년 초부터 개발에 집중했었습니다. but we realized we still need more efforts on marketing. 그러나 우리는 마케팅에 대해 좀더 노력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패트릭 본인이 이렇게 말했는데, 마케팅을 잘한거라는 생각은 어느 부분에서
느끼신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2. 기술이 안 좋다?
=> 블록체인의 모든 기술들은 '현재진행형'이죠. 엄밀히 따지면 평가 기준조차 명확하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관련 종사자조차도 현저히 적구요.
말씀하신 현재 평가받은 기술 점수조차
비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에이다 등 시총 상위 종목보다 높은데.
기술점수가 낮다고만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x86은 제가 보기에 적용성 점수로 채점이 된거 같습니다.
네오는 이미 오래전부터 자바, 파이썬 등 여러 개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었고,
적용성 점수는 x86이 아직 베타 버전이라고 봤을때 상당히 점수를 높게 받았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기술점수는 평가기관이 정확히 기술에 있어 어떤 걸 심사기준으로 삼는지 모르겠지만,
전 이오스의 기술 점수가 높은 이유가 DPOS 방식의 높은 TPS가 한몫 한다고 봅니다.
보면 TPS가 높은 코인들이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DPOS등 현재 온전한 탈중앙화를 버리고 TPS를 취한 방식들은
비탈릭 부테린이 얘기했듯 언젠가 심판대에 오를 방식입니다.
블록체인의 탈중앙화를 일부 포기하면서 실생활에 쓰일 속도를 구현했다고나 할까요?
더불어 이렇게 많은 코인들이 계속 쏟아져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종합점수가 10위밖에가 아니라 10위나 된다고 봐야합니다.
사람들이 불만인건 종합점수가 10위나 되는데
시총이 20위권 밖으로 밀려나고 있는 현실이죠.
말씀하신 추측이 상당히 문제가 많다고 생각되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그리고 저 평가기관의 점수들 그렇게 크게 믿지 마세요.
전 아이오타라는 코인이 굉장히 혁신적이라고 생각하는데
혁신성이 6점대라니 기가 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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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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