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자유게시판

생각해 보았습니다.

title: 퀀텀아이콘퀀텀교주 2018.07.05 20:58 조회 수 : 524 추천:23

처음 암호화폐를 접하게 된 것은, 작년 5월이었습니다.

당시에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투자하게 되었고,

며칠 지나지 않아 비트코인이 네이버 검색어에 오르면서 두배 가까이 오르던 것이 생각납니다.

 

코인판이나 코인원 채팅창을 보면, 사람들은 광기에 휩싸여 있었고

그때의 저 역시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우습게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퀀텀을 투자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퀀텀을 구입한 것을 계기로 처음 암호화폐에 대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퀀텀의 가격이 1/3로 처음 떨어졌을 때

다른 분들의 이야기나 자료를 참고하면서 현재 시장이 합리적인 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보자면 거래가 정상적으로 진행될만큼 고정적인 가치를 유지하는가 하는 요소가 존재하느냐 겠지요.

암호화폐는 블록체인이고, 사람들의 참여가 있어야 존재할 수 있는 커뮤니티입니다.

본질적으로 암호화폐가 존재하는 목적, 사람들의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시점이 되면 그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겠지요.

 

그렇다면 암호화폐는 사람들의 참여를 필요로하고,

사람들에게 이로운 방향을 제시해야 합니다.

 

물론 다크코인처럼 그와 상반되는 기준을 가진

그들만의 암호화폐로서 나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지만요.

 

암호화폐는 다양한 목적과 기술을 지니고,

첫 이슈가 된 작년 5월 이후로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명확한 기준과 환경이 조성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누군가는 가상화폐가 실체가 없다고 말합니다.

투자라고도 하고, 투기라고도 부릅니다.

홍보라고도 하고, 선동이라고도 부릅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서로가 싸우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비트코인은 한가지 철학에 의하여 만들어졌고,

저는 암호화폐가 모두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무언가를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이 투자한 목적의 전부는 아닙니다.

다만 암호화폐는 누군가의 직접적인 지배를 받을 수 없는 대신,

다수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인간과의 공생관계를 위한 목적을 지니고 있어야 유지가 가능할 것입니다.

 

퀀텀 DApp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엔트를 소개 했던 한 사람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행방이 어떻게 결정지어지는지는 알 수 없지만,

투자자로서 섣부른 실수를 저질렀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깝게도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이 상황에서 이런 이야기를 드리는 것은 이더리움처럼 앞으로 수 많은 DApp이 만들어지면

그 모든 DApp들이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저의 가치관 때문에 퀀텀 플랫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도

모든 것을 책임질 수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퀀텀은 초기부터 많은 논란을 거쳐왔고,

앞으로도 풀어나가야할 숙제와 기술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적어도 20년 까지 투자할 계획이라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2020년이 되면 현금으로 환산할 필요가 없을만큼 퀀텀에 대한 증명이 이루어진 상황일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이것은 저만을 위한 기준이며 척도가 아닙니다.

 

저는 사토시가 사토시만의 철학이 있다면,

퀀텀은 퀀텀만의 철학이 있다고 믿습니다.

 

 

당장의 내일은 될 수 없겠지만

사람들에게 있어 언젠가의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날이기를 바랍니다.

저는 패트릭과 퀀텀 팀이 지향하는 것이 이와 같기를 바라며

결과와 함께 과정까지도 중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블록체인은 중개인이 없기에

개발자와 투자자, 사용자는 모두 하나의 사회를 공유하는 공동체와 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큐바오(큐백x)Qrc20 코인 출금방법 [133] title: 퀀텀아이콘슈퍼스테이커 2021.02.24 6958
공지 [Q-helper] 퀀텀 코어의 수량이 맞지 않게 표시되는 오류 해결 방법 [1] title: 퀀텀아이콘슈퍼스테이커 2021.01.24 14128
공지 연이자 약5% 슈퍼스테이커 운영중입니다 수수료3%(0.5개당0.015개) [11] title: 퀀텀아이콘슈퍼스테이커 2020.12.15 6657
공지 글쓰기 레벨 안내입니다. [59] QTUM 2019.07.09 8432
8450 퀀텀댑 대형거래소 상장은 도대체 언제? [4] 루이18 2018.07.06 369
8449 하.. 패트릭이 중국인었는지 국적이어디었는지도 몰랐던 인간들 보아라.. [27] 감나무댁 2018.07.06 718
8448 역시 퀀텀 ♥ [5] 퀀텀으로망한사람 2018.07.06 525
8447 퀀텀쏩니다 [8] 고독의레이스 2018.07.06 654
8446 쓰바거들 다 나가라 [20] 본전6억5천ㆍ2만2천개ㆍ쓰바거 2018.07.06 581
8445 여기가 커뮤니티다, 자게다 해서 아무글이나 써지르는데 [4] 똥손이금손으로 2018.07.06 281
8444 네오는 이제 새로운 분산화로 옮겨간다. [2] 도넛 2018.07.06 468
8443 진짜 너무 개무시 당하는게 [1] title: 퀀텀아이콘마니미친 2018.07.06 316
8442 참다참다 못참겄네요 [3] 히하호하 2018.07.06 429
8441 UBTC 에어드랍 받은거 출금하려는데 홈페이지가 안들어가지네요 ㅜㅜ [2] 가즈아퀀텀텀 2018.07.06 282
8440 패트릭 [1] 퀀텀매엔 2018.07.06 413
8439 님들 이더도 만원이었던 시절있었음 [9] qhrqk 2018.07.06 666
8438 x86vm에 문제가 생기지 않길 [3] Mogaros1 2018.07.06 429
8437 커뮤니티가 퀀텀 욕하라고 만든건가요? [15] title: 퀀텀아이콘Le5 2018.07.06 461
8436 아집.고집.독선 [2] 본전6억5천ㆍ2만2천개ㆍ쓰바거 2018.07.06 385
8435 패트릭이 확정됫다고 언급한거중에 안이뤄진게없는데 거래소는 왜언급하시는지요? [11] asdsdffds 2018.07.05 1242
8434 새로 등장한 거래소들,,,,,,,,,,,,,,,,,,,,,,,,,,,, title: 우리다같이 스마일갓텀 2018.07.05 493
8433 작년 정확히 5월 1일부터 [4] 퀀텀날동이 2018.07.05 527
8432 (필독) 지능적인 안티들에게는 강력한 규제가 필요 [12] 초상비 2018.07.05 1025
» 생각해 보았습니다. [8] title: 퀀텀아이콘퀀텀교주 2018.07.05 524

포인트랭킹

순위 닉네임 포인트
1위 title: 스텔라쿵 캐리커쳐 #1타이어 7483995점
2위 슈퍼비트 6514400점
3위 title: 퀀텀아이콘빵먹는곰돌이 6472344점
4위 title: 스텔라쿵 캐리커쳐 #1미스릴 6228046점
5위 불꽃 6122550점
6위 지금감사 5822300점
7위 title: 퀀텀아이콘봄이 5506650점
8위 밀키웨이 3047900점
9위 빵상 2975450점
10위 대바기 272825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