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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았습니다.

title: 퀀텀아이콘퀀텀교주 2018.07.05 20:58 조회 수 : 517 추천:23

처음 암호화폐를 접하게 된 것은, 작년 5월이었습니다.

당시에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투자하게 되었고,

며칠 지나지 않아 비트코인이 네이버 검색어에 오르면서 두배 가까이 오르던 것이 생각납니다.

 

코인판이나 코인원 채팅창을 보면, 사람들은 광기에 휩싸여 있었고

그때의 저 역시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우습게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퀀텀을 투자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퀀텀을 구입한 것을 계기로 처음 암호화폐에 대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퀀텀의 가격이 1/3로 처음 떨어졌을 때

다른 분들의 이야기나 자료를 참고하면서 현재 시장이 합리적인 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보자면 거래가 정상적으로 진행될만큼 고정적인 가치를 유지하는가 하는 요소가 존재하느냐 겠지요.

암호화폐는 블록체인이고, 사람들의 참여가 있어야 존재할 수 있는 커뮤니티입니다.

본질적으로 암호화폐가 존재하는 목적, 사람들의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시점이 되면 그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겠지요.

 

그렇다면 암호화폐는 사람들의 참여를 필요로하고,

사람들에게 이로운 방향을 제시해야 합니다.

 

물론 다크코인처럼 그와 상반되는 기준을 가진

그들만의 암호화폐로서 나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지만요.

 

암호화폐는 다양한 목적과 기술을 지니고,

첫 이슈가 된 작년 5월 이후로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명확한 기준과 환경이 조성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누군가는 가상화폐가 실체가 없다고 말합니다.

투자라고도 하고, 투기라고도 부릅니다.

홍보라고도 하고, 선동이라고도 부릅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서로가 싸우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비트코인은 한가지 철학에 의하여 만들어졌고,

저는 암호화폐가 모두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무언가를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이 투자한 목적의 전부는 아닙니다.

다만 암호화폐는 누군가의 직접적인 지배를 받을 수 없는 대신,

다수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인간과의 공생관계를 위한 목적을 지니고 있어야 유지가 가능할 것입니다.

 

퀀텀 DApp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엔트를 소개 했던 한 사람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행방이 어떻게 결정지어지는지는 알 수 없지만,

투자자로서 섣부른 실수를 저질렀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깝게도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이 상황에서 이런 이야기를 드리는 것은 이더리움처럼 앞으로 수 많은 DApp이 만들어지면

그 모든 DApp들이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저는 제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저의 가치관 때문에 퀀텀 플랫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도

모든 것을 책임질 수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퀀텀은 초기부터 많은 논란을 거쳐왔고,

앞으로도 풀어나가야할 숙제와 기술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적어도 20년 까지 투자할 계획이라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2020년이 되면 현금으로 환산할 필요가 없을만큼 퀀텀에 대한 증명이 이루어진 상황일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이것은 저만을 위한 기준이며 척도가 아닙니다.

 

저는 사토시가 사토시만의 철학이 있다면,

퀀텀은 퀀텀만의 철학이 있다고 믿습니다.

 

 

당장의 내일은 될 수 없겠지만

사람들에게 있어 언젠가의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날이기를 바랍니다.

저는 패트릭과 퀀텀 팀이 지향하는 것이 이와 같기를 바라며

결과와 함께 과정까지도 중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블록체인은 중개인이 없기에

개발자와 투자자, 사용자는 모두 하나의 사회를 공유하는 공동체와 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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