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잉크프리세일 관련해서 작은 소란을 일으킨 물개입니다.
오늘 결국 프리세일이 무산으로 돌아갔네요...
저도 한국에 거주하고 한국국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써 안탁가울 따름입니다.
오늘 확실히 느낀게 우리가 ㅋㅇㅇ 거래소의 ㅊㅁㅎ대표를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갈라 황금알도 거위도 모두 잃은 바보라고 표현했었는데
다만 그분만의 문제가 아닌거 같습니다.
잉크 프리세일은 잘진행 되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프리세일이 알려지고
잉크체인 대표 탕링에게 수많은 리셀러 들과 저 소식을 접한분들이
개인적인 진위파악을 하고 리셀러들은 서로 물량달라고 조르고...
탕링대표가 한국 리셀러들은 미쳤다는 표현까지 오늘 쓰더군요....
그 결과 한국에서 진행하였던 private sale 자체를 전액 환불하고 계획을 철회하고
한국인들에게는 오픈 프리세일과 크라우드 펀딩만 참여할 기회를 주었네요.
최근들어 아실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ico기조가 한국인을 배제하려는 듯한 움직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전 이번사건을 통해 좀 배우게 된거 같습니다.
수많은 리셀러들이 개인적인 연락으로 물량을 달라고 조르고 매달리고 귀찮게 굴고 이거 진짜냐 아니냐 가부판단을
받으려고 하고.... 그사람들 개발자입니다... 동네 마트 직원이 아니에요...
프로젝트의 발전을 위한다면 그 사람들을 프로젝트에만 온전히 신경쓰게 만들어줘야지... 많은분들이 괴롭히고 있습니다.
사실 당장 금요일/월요일 밋업도 퀀텀 커뮤니티가 넓어져서 얼마나 얼토 당토 않은 질문이 나올지 걱정입니다.
이미 장난이겠지만 어떤 커뮤니티에선 입에 담기도 좀 그런 언사들을 하더군요...
한국 투자자들이 제발 시장규모 만큼이나 의식의 성숙을 함께 가져갔으면 합니다.
참... 리셀러들한테는 사지도 팔지도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