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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블록체인 연구 진행자로서의 시장 흐름...

title: 퀀텀아이콘강철 2018.08.01 09:49 조회 수 : 714 추천:13

밑에, IT종사자이라고 말씀하셨고, 퀀텀에 대한 고려는 전혀 없이 이더리움과 이오스에 대한 고민만 한다고 해서 저는 좀 더 연관되어 있는 사람(회사에서 블록체인 연구 리딩 포지션)으로서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입장에서 말씀 드리면, 이더리움으로 고민하는 팀들은 대부분 영세한 혹은 중소업체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더리움 기반의 영세하지 않는 업체라면 추후 메인넷을 고려하든지요.

 

현재 이더리움 수준(TPS, 가스비)으로는 서비스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곳이 태반입니다. 대부분 이더리움으로 ICO나 코인 고민하는 분들(주변에 ICO 준비중인 교수님들, 업체분들을 봤을때의 통계입니다.) 대다수가 일단 회사 규모가 작습니다. 돈이 없으니 ICO하는것이지만, 규모가 있는 업체들은 ICO할 계획도 없을 겁니다.

 

문제는 현재 퀀텀으로 만든 업체들도 마찬가지라는 것이 함정이지만..

 

작년과 올초에는 스타트업들이 서비스를 구축하는 시대였다면 올말부터 내년까지는 기존에 견고하게 서비스를 만들던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블록체인을 고려중이고, 어느 한곳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런칭하면 3~6개월안에 수많은 업체들이 비슷한 구조로 런칭할겁니다(다들 준비는 하고 있거든요)

 

특히 이오스의 발전은 좀 더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더리움은 현재 해당 기반으로 코인을 만들어서 런칭한 분과 대화를 해봤더니 서비스는 올해는 생각조차 못하더군요. 내년도 잘될지 안될지 모르겠다고 하시고...그래서 거의 1년간을 ICO 대상자에 한해서만 서비스를 하는 계획을 세우더군요.

 

제가 다니는 회사명을 여기서 밝히지 못하지만, 저희는 이더리움의 현재 상태를 보고 고려 대상에서 제외했으며, 이오스 혹은 QTUM, QTUMX에 대해서 지금 고려중이긴 합니다. 근데 뭘 해봐야 되는데 자료가 너무 없네요

 

올해 서비스를 런칭할 계획은 아직은 없으며, 지금 블록체인 시장 상태보면서 시작해야 되면 빠르게 만들기 위해서, 선 연구중입니다. 참고로 중견기업, 대기업 계열사 이상의 업체들이면 블록체인 반영에 대해서 고민 안해본 업체는 없을 겁니다. 다들 눈치싸움으로, 다른곳에서 성공하면 당장 런칭할 수 있게 준비하고는 있는 걸로 저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아무도 안하다보니, 현재 시장을 이미 점령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걸 꼭 해야 될지 말아야 될지에 대한 고민과 서비스를 어떻게 안정적(가격적인 측면) 끌고 갈지에 대한 고민들이 좀 많네요. 올해 이더리움이 콘스탄티노플를 성공적으로 런칭하여 가스비, TPS를 비약적으로 끌어올린다면...이오스, 퀀텀 고민도 없이 전 이더리움으로 갈 것 같긴 합니다.

 

x86...x86 말하지만..현재 이더리움에 관련된 자료가 훨씬 많아서 제가 밑에다가도 글을 적었지만, 퀀텀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포지션을 잡는다면 정말 크나큰 오산인 것 같습니다. 현재의 스타트업들은 이더리움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기반으로 해야 ICO자금도 빨리 모이고, 개발하는데 큰 어려움도 없습니다. 오픈소스가 널리고 널렸고, 곳곳에 강의...자료...지천에 깔린게 이더리움 Dapp 개발이죠.

 

퀀텀이 이더리움 시장에 동일하게 진출해서 승부를 본다?? 전 오히려 이더리움보다 훨씬 좋다고 한다면 기업 대상으로 서비스를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지금 퀀텀의 가장 큰 문제점은 Dapp이라고 보는데요. 기존에 대학교 동아리 수준의 서비스였다면 이제는 정말 수준높은 몇십명의 프로젝트 인원들로 만들어진 곳에서 퀀텀이 녹여들어가야 성공할 수 있을 거에요.

 

그럴려면, 정말 국내에서 활동 열심히 하는 강의도 많이 하는 혹은 아카데미를 운영시켜주는 기업전담맨이 필요한데 퀀텀은 이짓을 안하고 있습니다. 뒤늦은 업체라면 어떻게든 소문내야 하는데 TPS 3000찍은 이오스를 할지, 도대체 뭐가 장점인지도 애매한 퀀텀으로 해야 할지...

 

지금 퀀텀 포지션은 영세한 스타트업들을 노리는 것 같은데, 과연 이런 Dapp들이 만들어진다고 퀀텀 파이가 커질지도 의문이네요. 오히려 서비스 규모가 있는 기업과 협약을 맺어서, 어느 한 기업에 블록체인을 제대로 런칭시키고, 이걸 뉴스로 크게 홍보해서 다른 업체들도 퀀텀 관계자 불러서, POC, BMT 해야 퀀텀이 홍보 될겁니다.

 

현재, 블록체인판 흐름 돌아가는거 보면 아직 전체적으로 대학 혹은 대학원 동아리 수준인것은 맞습니다. 서비스의 비루함을 코인으로 가릴려는 것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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