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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퀀텀지킴이 입니다.


오늘은 주말이라 그런지 장도 조용하고 카톡방도 조용하고 그러네요.


간만에 여유가 생겨 글을 작성해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퀀텀은 3월 클라우드 세일을 거쳐 1억개의 토큰을 발행하였습니다.


이중 50%는 재단이 보유했고, 50%는 유통물량이 되었습니다.


지금 코인마켓캡에 보시면 7,300만개 정도가 유통물량으로 되어있는데 이는 전체 물량의 73%에 해당합니다.


바로 위에 유통물량 50%로 발행했는데 73%가 유통물량이라 되어 의아하신 분들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는 기존 유통물량 50%에 더하여


POS 보상으로 지급된 물량 + Dapp 개발자 지원물량 + 마케팅 물량 등으로 나머지 23%가 구성되었습니다. 


https://qtum.or.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318&page=4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이 글에서 하고싶은 얘기는 상장을위한 마케팅 물량은 둘째치고 Dapp 개발자 지원물량이 총 재단보유물량에비해 너무 빠른게 아닌가? 라는 의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얼마전 개발자와 이런 대화를 나눈적이 있습니다.


"퀀텀을 보낼때 수수료는 어떻게 측정이되며, 그 수수료는 누가 가지는가?"

"QRC20 토큰을 전송할때의 필요한 수수료는 왜 토큰자체가 아니고 Qtum 인가?"


추상적으로 알고있던 개념이였는데 조금 더 명확히 알고 싶어서 질문했던거구요.


제가 받은 답변은 이렇습니다.



"퀀텀을 보낼때 수수료는 어떻게 측정이되며, 그 수수료는 누가 가지는가?"

=> 해당 블록을 발견하는 사람이 받게된다. 



A라는 블록이 있습니다. 약 128초후에 A+1이라는 블록이 생성될 예정입니다. [퀀텀기준]


이때 A블록과 A+1블록 사이에 있던 트랜잭션 수수료들의 합은 A+1 블록 보상에 더해지는게 되는거죠. 


블록을 발견하게되면, 0.4개를 한번 받고 500 컨펌후에 나머지 0.4개를 9번 받아 총 4개의 보상을 받게 되는데, 직접 채굴을 돌려 보상을 받아보신분들은 다들 경험이 있으실겁니다.


0.4개로 딱 떨어져 받는게 아니라 0.404,  0.43 등 뭐 이런식으로 조금씩 더해져 있죠. 이게 트랜잭션에서 일어난 수수료의 합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 설명은 두번째 질문으로 이어집니다.


"QRC20 토큰을 전송할때의 필요한 수수료는 왜 토큰자체가 아니고 Qtum 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길어서 설명으로 대체합니다.


기본적으로 이더리움의 GAS 개념과 같습니다.


이더리움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ERC20 형태의 디앱을 좋아한다면 해당 ERC20토큰을 전송하기위해 이더리움을 보유해야만합니다.


이더리움은 이와같은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마케팅이 되는거죠.


퀀텀도 똑같습니다. 


QRC20토큰을 전송하기 위한 가스비로 사용하기 위해 퀀텀이 필요합니다.


잉크, 큐바오등의 디앱에 관심이 있는데 퀀텀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도 어쩔 수 없이 퀀텀을 사용해야하는 구조이며, 이는 이더리움의 방식과 동일합니다.


모든 설명이 끝난 후,


Yeah, you can see what we're building now and why these dapps are so important


이란 답변을 듣고 왜 이렇게까지 디앱 지원을 하고있는지 


뭔가 머리가 뻥 뚤리는 기분이었달까요?


디앱 ICO에 참여하기위한 퀀텀의 구매력 상승, 유통량 감소 같은 부분은 차치하고라도 


퀀텀의 디앱이 많아질수록 사람들이 퀀텀을 보유해야만 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구조인 것이 첫번째

디앱이 실생활에 적용되어 전송이 늘어날수록 퀀텀 홀더들의 스테이킹 보상이 늘어나는 구조인 것이 두번째


저는 위 두가지 이유만으로도 전 충분히 매력적인 것 같아요 :)


당장의 가격상승폭이 크지 않아 답답하지만 이런 미래를 그리며 가는 투자자들에게 꼭 보상을 해줄 수 있는 퀀텀이 되기를 바라며 작성 해 봤습니다.






날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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