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썰전을 보고 많은 불안감을 가지게 되네요...
썰전에 나온 두분은 모두 우리나라에서 내노라하는 지식인들이고 또 정책입안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인데.
가상화폐에 대한 이해가 너무 낮아서 우리나라 관리들이 모두 두 사람처럼 생각한다면 과연 우리나라에서 가상화폐가 자리 잡을 수 있을런지 불안하네요. 마이닝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들이 하는 생각을 이야기하고 가상화폐를 투기로만 이야기 하는 것은 (물론 현재 상황이 투기인건 사실이지만 전 과도기적인 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말 가상화폐 지지자로서 섬뜩하게 되네요.
물론 정부와 통화의 통제권을 가지고 최후의 일전을 벌일 것은 명확하지만 가상화폐의 목표와 이상, 어떤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지 또 기술적인 방법론이 무엇인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