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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비트코인의 문제점의 해결 방안

title: 퀀텀아이콘onetop 2017.12.12 11:24 조회 수 : 596 추천:1

땡글에서 틴톰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시는 분의 글입니다.


비트코인 캐시로 불거진 사태를 고민하다 조그마한 해결 방안이 될지도 모르겠다 싶어서 정리해봤습니다.

 

비트코인의 문제점

 

1. 해시의 집중화로 해시파워를 소유한 개인/업체의 지배력이 발생한다.

2. 특정 개인 업체는 많은 비트코인을 소유함으로 지배력이 발생하고 유동성이 감소한다.

3. 채굴수량이 정해져 있고 보상이 시간과 함께 감소한다.

4. 2040년이후 채굴 보상이 사라진다. 해시도 사라진다.

5. 비트코인의 가격의 상승에 비례하여 송금 수수료가 비싸진다.

6. 키분실 이나 소유자의 사망등의 이유로 자연 유실이 발생하여 유동성이 줄어든다. 

7. 노드를 유지하기 위한 하드디스크 자원이 많이 투입된다.

8. 블럭당 거래건수가 제한되어 거래속도가 매우 제한적이다.

 

이 외에도 많은 문제점이 있지만 위 8가지 정도가 지금 떠오르는 문제들입니다.

 

 이중에서 7, 8번 문제를 제외한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비오 게젤의 해법을 비트코인에 적용해보았습니다.

 

 

실비오 게젤은 통화를 년 5% 의 가치를 하락 시켜야 한다고 했는데 저는 하락이 아니라 네트워크 보상으로 년 5% 즉 1주에 0.1% 의 보유세를 징수하여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보상으로 지급하도록 하는 겁니다.

 

그럼 어떤 일이 생기는 지 봅시다. 

 

코인이 네트워크에서 사라지는 일이 생길수가 없습니다. 즉 유동성을 상실할수 없게 되죠.

10만 비트를 가진 사람이 키를 분실하여 비트가 잠겼다고 가정해봅시다.

느리지만 년 5% 씩 네트워크에 반환하게 되어 결국 20년 이면 모두 네트워크로 환원됩니다.

 

또 1, 2번 에 대한 부분에서 대량의 비트를 보유한 개인이나 업체들, 즉 비트마인 이나 로저 같은 사람들 말이죠. 

뭐 한 1백만개쯤 가지고 있다고 가정 해보죠. 그들도 보관료로 매주 1000개씩 뱉어 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많이 가지고 있어도 지속적으로 보유세를 통해 시장에 유동성이 공급되고 자신들 보유량은 줄어들어 지배력이 줄어들게 할수 있겠죠.

 아무것도 않하고 대량 보유만 하는 사람들에게 약간의 패널티를 주는 효과인 것이죠.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외면해버리지 않을까? 라고 걱정할수도 있지만 현 상황에 년 5% 보유세 징수는 그냥 무시해도 될것같습니다.  앞으로 년 최소한 년 50% 이상 가치 상승이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정도 걱정할 사람은 없을것 같습니다. 

좀더 자세한 설명을 위해 현재 비트코인 통계를 보겠습니다.

 

2017년 11월 14일 기준 최근 한달 평균을 샘플 데이터로 사용하겠습니다.

현재 1667만개 가량의 코인이 채굴되어 있습니다.

일 평균 전체 수수료가  211BTC 입니다.

일 평균 거래건수는 29만2553건 입니다. 

거래 건당 수수료는 ( 211 / 292553 = 0.00072123 ) 

 usd 4.68 ( 1BTC = usd 6500 ) 달러 입니다.

 

 이 계산으로 하루에 137 만불이 수수료로 지불되고 있습니다.

 

채굴 블럭은 10분당 1 블럭이니 하루 144블럭을 생성할수 있고 현재 채굴 보상이 12.5 BTC 임으로 1800 BTC 의 보상을 얻을수 있습니다.

채굴 보상 + 수수료 = 2011 BTC 의 수익이 채굴 업자들에게 배분 됩니다.

물론 2020년 반감기가 도래 하여 블럭당 보상이 6.25 BTC가 되면 하루 보상이 900BTC가 되죠. 그리고 수수료 까지 포함해도 1011BTC 입니다.

 

그리고 문제는 2040년 이후는 채굴 보상이 없어져 해시력을 어떻게 유지할지도 문제 입니다.

 

그런데 년 5% 정도의 부유세를 징수하게되면 현재 발행된 코인을 기준으로 계산해도 년 83만개, 주 16670개,  일 2381 BTC를 발생 시켜 네트워크에 충분한 보상을 줄수 있게 됩니다. 그럼 해시는 영원히 유지 할 수 있고 보상도 영원히 유지될수 있습니다.

물론 2100만개의 코인이 모두 발행된 이후에는 채굴 없어도 년 5%의 보유세로 105만BTC 가 발생 합니다. 

그것뿐이 아닙니다. 일 2381 BTC 는 현재 채굴+송금수수료 2011 BTC 보다도 많다는 겁니다.

이것은 우리가 송금 할때 수수료를 전해 내지 않아도 되도록 할수 있다는 것이죠. 

위 7번 항목의 문제의 해결을 위해 노드 유지보상을 지급 할수도 있습니다.

현재 풀노드를 유지하는데에는 140 GB 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더 늘어나 겠지요.

 

채굴에 너무 많은 연산이 필요하여 개인은 이제 채굴이 매우 어려워졌습니다. 그러니 이제 노드 보상이라는 것을 만들면 어떨까요?

풀노드를 유지하면 1주일 단위로 일정 BTC를 보상으로 준다면 참여자가 많아지지 않을까요?

 금전적 보상이 있다면 충분히 큰 용량도 직접 하드디스크 등을 구매하여 인터넷에 접속하여 풀노드를 유지할것입니다.

적은 용량으로도 노드에 참여하도록 하기위해 토렌트나 당나귀 의 P2P 파일 교환 서비스 처럼  풀노드를 RAID와 같이 가상화 시켜 여러 참여자들에 분할 하여 유지하는 방식으로 만들면 10~20기가정도의 스토리지만 사용하고도 노드에 참여 할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물론 이것들은 다 그냥 개인적 생각이지만 비트코인 커뮤니티에서 더 다듬고 정교하게 시스템을 구성하면 좀더 발전된 탈 중앙화 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 혼자 상상해 봤습니다.


https://www.ddengle.com/index.php?_filter=search&mid=traders_free&search_keyword=%ED%8B%B4%ED%86%B0&search_target=nick_name&document_srl=348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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