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자유게시판

카페에서 그 글을 보지 않았더라면,

큐터미네이터 2017.12.18 23:17 조회 수 : 801 추천:27

처음 암호화폐에 발을 들이기 전에 대략 하루를 꼬박 빗썸에 상장된 종목들을 두루 살피면서 투자 가치를 따져 보았습니다. 인생의 낭비라 생각해서 그만 두었던 트위터도 다시 가입해서 어지간하다는 종목의 오피셜을 팔로우 하고 하나 하나 살폈지요. 그러다가, 네이버의 카페를 검색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저런 동향이나 거래소 이용 방법들을 시험 삼아 가입해서 연습을 해볼만한 정보를 습득했더랬지요.


그러다가, 요 며칠 전 제가 쓴 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오만하기 그지 없는 운영자의 횡포에 강등당하고 결국 카페를 온전히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카페를 찾던 중 비트맨를 알게 되었고, 어떤 분께서 퀀텀의 미래는 밝다는 글을 쓰신 것을 보고는 QTUM 커뮤니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혼자 단 하루 밖에 되지 않지만, 나름 열심히 공부하고 투자의 적소라고 생각한 곳이 리플과 퀀텀이었습니다. 둘 중 하나를 고르던 기준으로 삼은 것이 시가총액이었는데, 액면이 저렴한 대신 시총이 너무 큰 리플은 아니다 싶어서 최종적으로 선택한 것이 퀀텀이란 사실이 저로서는 정말 행운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렇게 저는 퀀텀을 계속해서 장투했겠지요. 이곳 커뮤니티를 몰랐어도 말입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느끼는 것은 여기 퀀텀 커뮤니티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이고, 또 이런 공간을 만들어 주신 주인장께 큰 고마움을 느낀다는 겁니다. 난무하는 종목 사이에서 단지 돈을 벌기 위한 대화나 의미 없는 수익 인증 보다, 작금 이곳에서의 서로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단 하나의 공통된 의식과 행동이 넘쳐나는 이곳이 저는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고 감사하네요.


실로, 큰 행복을 느낍니다. 조금 전, 가난한 대학생의 기쁨 서린 눈물 조각이 저의 가슴을 꽤나 감상적으로 만들었나 봅니다. 적은 돈일런지 모르나, 그 학생에게는 얼마나 큰 기쁨이고 또 그만한 가치가 있는 일일까요. 등록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저도 모르게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퀀텀의 기쁨이 곧, 아파트 대출금을 갚을 수 있는 선물이 되어 줄 것이고, 갖고 싶었던 드림카 하나 장만할 수 있도록 해주는 커다란 선물이 될 겁니다. 또 행여 집에 아프신 가족이 있어 치료비 걱정하던 누군가에게는 한줄기 희망 같은 빛이 되어 줄 수도 있겠고, 배우고 싶어도 배우지 못했던 고학생에게 눈물 같은 기쁨이 되어 주겠지요. 다 말해서 무엇하겠습니까만, 우리 모두 행복하고 또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퀀텀의 선물이 참으로 고맙기만 합니다.


우리 모두 건승하기를 바랍니다.


* 그 글이 무엇이었나 궁금해 하실 분을 위해서 링크 남깁니다.

http://cafe.naver.com/nexontv/41399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큐바오(큐백x)Qrc20 코인 출금방법 [133] title: 퀀텀아이콘슈퍼스테이커 2021.02.24 2931
공지 [Q-helper] 퀀텀 코어의 수량이 맞지 않게 표시되는 오류 해결 방법 [1] title: 퀀텀아이콘슈퍼스테이커 2021.01.24 2381
공지 연이자 약5% 슈퍼스테이커 운영중입니다 수수료3%(0.5개당0.015개) [11] title: 퀀텀아이콘슈퍼스테이커 2020.12.15 5123
공지 글쓰기 레벨 안내입니다. [59] QTUM 2019.07.09 3327
10086 [2월21일] 패트릭 말말말 [7] title: 우리다같이 스마일훈군 2018.02.21 1106
10085 UBTC 수령 준비 [18] 자비좀요 2018.01.27 1106
10084 제생각엔.. [10] 퀀텀아찡찡 2018.01.02 1106
10083 뻘글) 퀀텀이 가격이 안오르는 이유 [8] 나인플로어 2017.12.22 1106
10082 미국발 폭락장이 맞나요??? [15] 카멜레온 2017.12.22 1106
10081 [펌]게임 변화 파트너십 이후 컨센서스 2018을 밝히는 Qtum [6] 가자100 2018.05.15 1105
10080 3/15 패사장 인터뷰 (Oracletimes) [6] title: 퀀텀아이콘퀀서방 2018.03.18 1105
10079 골드만삭스 거래소 인수했네요 [13] 제이텀 2018.02.27 1105
10078 퀀텀커뮤니티분들 너무감사합니다. [12] 마르티넬 2018.01.08 1105
10077 놀림 당하네요 ㅋㅋㅋ [28] 레먼스트 2018.01.04 1105
10076 우리 킹텀이 메로나 보래요 [5] 강이봉 2018.01.01 1105
10075 불안해 하시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 #2 [14] 큐터미네이터 2017.12.22 1105
10074 작년이맘때 이더리움같이삿던 동료들 [12] 풍운아 2017.12.18 1105
10073 암호화폐에서 퀀텀의 위치 [18] 퀀텀으로망한사람 2018.08.02 1104
10072 뻘글인데요 퀀텀은 올해 하반기 되면 꽤나 갈거같아요 [8] 도화지 2018.05.09 1104
10071 노드수가 몇일동안 6908개네요 [14] 만두기 2018.04.09 1104
10070 급올라가네요 [9] 드리울 2017.12.29 1104
10069 현혹되지마시고 현명한 투자를 합시다 [10] title: 퀀텀아이콘껀텀 2019.08.25 1103
10068 오늘 마지막으로 퀀텀 매수 했습니다.... [36] 오뽀 2018.05.30 1103
10067 노드수 3700개 돌파!! [25] 제이텀 2018.02.10 1103

포인트랭킹

순위 닉네임 포인트
1위 title: 스텔라쿵 캐리커쳐 #1타이어 7127495점
2위 title: 퀀텀아이콘빵먹는곰돌이 6227344점
3위 슈퍼비트 6204800점
4위 title: 스텔라쿵 캐리커쳐 #1미스릴 5912546점
5위 불꽃 5846900점
6위 지금감사 5822100점
7위 title: 퀀텀아이콘봄이 5246650점
8위 밀키웨이 3047900점
9위 빵상 2975450점
10위 대바기 272825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