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자유게시판

비트코인 4천달러 붕괴…앤디 호프만 "보유 BTC 처분" VS 엔젤 버서티 "단기 조정일 뿐"

박병화 [email protected] | 기사입력 2018/11/25 [08:59]

 

 

 

25일(한국시간)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은 4,000달러가 붕괴되며 다시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3,900달러선까지 주저앉았다.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급락장에 리플(XRP), 이더리움(ETH), 비트코인캐시(BCH), 이오스(EOS), 스텔라(XLM)와 같은 주요 암호화폐와 토큰들도 폭락장을 연출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도 1,300억 달러 이하로 급감했다. 

 

이에 암호화폐 자문회사 크립토골드센트럴(CryptoGoldCentral)을 운영중인 앤디 호프만(Andy Hoffman)은 "지난주 호프만 라인(Hoffman Line) 파산 후, 자신이 보유한 대부분의 비트코인(BTC)를 처분했다"면서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에서 버틸 인내력이 더이상 없다. 이 선택이 현명한 선택이 될지, 실수가 될지 모르지만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글로브가 전했다.

 

한편 비트코인 시장 전망과 관련, 전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제네시스 트레이딩(Genesis Trading) CEO인 마이클 모로(Michael Moro)는 미국 CNBC에 출연, “비트코인이 추가로 30% 더 하락할 수 있으며 3000달러까지 내려가야만 바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점쳤다. 모건 크릭 디지털 에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의 창업자 안토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도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장기 추세이나, 우리는 현재 약세장을 지나고 있다. 많은 기술 분석 지표는 암호화폐가 여전히 하락할 여지가 존재하며 비트코인이 3,000-3,500 달러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특히 월가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기술 비관론자의 대표격인 '닥터둠' 누리엘 루비니(Nouriel Roubini) 교수는 최근 암호화폐 급락장을 두고 "비트코인이 80% 떨어지면서 암호화폐 버블이 붕괴됐다"고 주장했다. 뉴욕대학교 경제학 교수이자 암호화폐 평론가인 누리엘 루비니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2만 달러에서 4천 달러로 급락했고, 거의 모든 알트코인들도 80~99% 폭락하면서 암호화폐 버블이 붕괴됐다"고 덧붙였다.

 

반면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급락장에도 아직 다수의 암호화폐 업계 인사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은 현재 버블 붕괴가 아닌 강력한 조정이며, 암호화폐는 아직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례로 앰브로서스(Ambrosus)의 엔젤 버서티(Angel Versetti) CEO는 영국 인디펜던트 UK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상태를 닷컴 버블과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며 "현재 암호화폐 산업은 거품가 거리가 멀다"고 주장했다.

 

또, 캐나다 유명 블록체인 기업인 BIG(Blockchain Intelligence Group)의 랜스 몰긴(Lance Morginn) CEO도 전날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펀더멘탈은 여전히 견조하다(Still Intact)"고 지적했다. 특히 암호화폐 최대 거물이며 인터넷 보안 솔루션 기업 맥아피(McAfee) 설립자 존 맥아피(John McAfee, 麦咖啡)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중국 SNS인 웨이보(微博)를 통해 "지금은 냉정(冷静)해져야 할 때"라며 "암호화폐 시장의 하방 압력은 일시적(暂时的)인 것으로, 짧은 시간 안에 힘을 잃을 것이다.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여유를 찾는 것(放松)"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트코인 3,000달러' 바닥론에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은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소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인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가 설립한 백트(Bakkt)와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 승인과 같은 몇 가지 잠재적 촉매로 인해 내년 1분기 안에 가격 상승을 촉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http://www.coinreaders.com/29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큐바오(큐백x)Qrc20 코인 출금방법 [133] title: 퀀텀아이콘슈퍼스테이커 2021.02.24 1600
공지 [Q-helper] 퀀텀 코어의 수량이 맞지 않게 표시되는 오류 해결 방법 [1] title: 퀀텀아이콘슈퍼스테이커 2021.01.24 1179
공지 연이자 약5% 슈퍼스테이커 운영중입니다 수수료3%(0.5개당0.015개) [11] title: 퀀텀아이콘슈퍼스테이커 2020.12.15 4247
공지 글쓰기 레벨 안내입니다. [59] QTUM 2019.07.09 2293
6246 코네에서 퀀텀으로 포항지진 기부한다고 합니다 [9] 큐퀀 2017.11.23 679
6245 위성은 언제 쏘나요? [4] 퀀텀주세요 2021.02.10 678
» 비트코인 4천달러 붕괴…앤디 호프만 "보유 BTC 처분" VS 엔젤 버서티 "단기 조정일 뿐" [1] title: 퀀텀아이콘껀텀 2018.11.25 678
6243 골드만삭스가 투자한 미국 블록체인 스타트업 서클의 '서클 인베스트'앱에 EOS, XLM, ZRX, QTUM이 추가되었다는 기사입니다. [5] title: 우리다같이 스마일행운망이 2018.09.21 678
6242 이럴때일수록 더 패트릭을 믿어야 합니다. [12] 에이밍밍 2018.08.09 678
6241 그냥 썰 [1] 42층주민 2018.07.26 678
6240 퀀텀의 질서있는 퇴장 [4] 퀀텀으로망한사람 2018.07.25 678
6239 진짜 홀더라면 수상한것들에 대해 금방 잊을 수 있나요? [18] 허헐 2018.07.25 678
6238 영어 텔레방에서 답변나왓네요 [8] 쉣텀 2018.07.20 678
6237 QEA가 가능할까요? [7] daindaddy 2018.06.22 678
6236 퀀텀 갓 [9] title: 퀀텀아이콘Sense9314 2018.06.11 678
6235 애증의 퀀텀 [7] 도원 2018.05.21 678
6234 오늘 추매하고 싶네요 [16] 퀀텀10만원가자 2018.04.20 678
6233 48개월... 부동산인지 연금인지 ㅋㅋ [4] SeanPark 2018.01.04 678
6232 코인보감 [8] 후링구 2017.12.30 678
6231 제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39] 대륙패왕 2017.12.15 678
6230 결국 가격이 중요한데 [8] 감나무댁 2017.11.27 678
6229 오 시세창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12] 일산역 2017.11.08 678
6228 비트이번주내로 1000만원갈거같은데 [6] 퀀텀날동이 2019.05.14 677
6227 오히려 떨어지는 모냥세네요 [5] QtummAN 2019.04.11 677

포인트랭킹

순위 닉네임 포인트
1위 title: 스텔라쿵 캐리커쳐 #1타이어 6950895점
2위 title: 퀀텀아이콘빵먹는곰돌이 6087844점
3위 슈퍼비트 6042800점
4위 지금감사 5822100점
5위 title: 스텔라쿵 캐리커쳐 #1미스릴 5749546점
6위 불꽃 5717400점
7위 title: 퀀텀아이콘봄이 5103550점
8위 밀키웨이 3047900점
9위 빵상 2975450점
10위 대바기 272825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