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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의 트윗 미사용이 아쉬운 이유.

텀터미야 2018.01.05 01:27 조회 수 : 841 추천:16

안녕하세요. 

퀀텀 커뮤에 가입한지는 좀 된 것 같은데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작성해봅니다.


요즘 동전주 강세와 호황장 속에 비교적 늦게 입문하신 퀀텀홀더분들 마음이 많이 불편하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모이는 커뮤니티도 시끌시끌 한 것 같구요.

근데 퀀텀 홀더분들 사이에서 나오는 공통적인 말이 하나 있습니다.


'패트릭은 왜 트윗사용을 안하나요?'


어느 글에선가 봤던 기억으로는 패트릭이 그런 것을 통해 인위적으로 가격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가치로 평가받고 싶어하기 때문이다가 그 이유라고 읽었던 것 같아요.


물론 고맙습니다. 

투자자들을 위해서 카톡방에 혹은 텔레그램에 수고스럽게 같은 내용을 여러 번 전달해주는 것. 

안고마우면 그건 사람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분명히 저 방식에는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카톡방에 전달해 준 내용은 순식간에 여기저기로 퍼날라집니다.

그 순간 패트릭이 투자자들에 대한 호의로 미리 전달해 준 정보는 '오피셜이라기에는 뭐한 오피셜'이 됩니다.


이건 제 3의 투자자들에게는 어떻게 보일까요?

오피셜로 떴으면 오피셜입니다. 

하지만 톡방에서만 얘기한 것은 언제든 미뤄질 수 있고 불확실한 소식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후에 오피셜 트윗이 떠도 '이미 알고 있던 소식'이기에 호재로서의 힘은 약해지죠.

한 마디로, 카톡발 정보만 믿고 투자하기엔 뭐하고 오피셜이 떴을 때는 선반영이라며 들어가기 꺼려진다는거겠죠.


그래서 일부 코인러들은 퀀텀 홀더들에게

오피셜은 어디있냐, 카톡하나만 믿고 붙들고 있는게 안쓰럽다, 스캠이다, 선반영이다 등등 조롱과 비아냥을 서슴치 않습니다.


퀀텀 카톡방이 어느덧 4번방까지 개설됐습니다.

장기투자자분들만 계시다면, 패트릭이 전해주는 정보를 퍼나르지 않는다면

카톡방에서의 정보 선교류는 정말 좋은 방식일거에요.

투자자에게 내가 이렇게 일하고있습니다 하고 보여주는거니까요.


하지만 이제 인원이 무척 많기 때문에 패트릭이 말하는 순간 그 정보는

투자자들에게 먼저 주는 정보가 아니라 코인판 비트코인갤러리 등등으로 '말한 즉시' 퍼져나갈 정보가 됩니다.

그렇다면 어차피 패트릭이 말하는 순간 다 퍼질 정보라면..

트윗을 이용해서 패트릭 자신의 발언에 신뢰감을 심어주는게 더 좋은 방식이 아닐까싶어요.


정보가 확실해질 즈음 카톡방에 정보를 주고 트윗도 올려준다면.. 너무 욕심일까요?

퀀텀을 들고있는 누군가는 '우리 퀀텀 이렇게 좋습니다'하고 패트릭의 말말말을 퍼가겠지만,

패트릭이 그걸 오피셜로 띄워줄 때까지 시장은 반응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때쯤 발표한다더니 발표안하네? 매일 미루네?'같은 반응이 나오겠죠 지금처럼..


이걸 패트릭이 바란건 아닐거라고 생각해요.

퀀텀에 투자해준 투자자들에 대한 호의겠죠. 

하지만 커뮤니티도 커지고 톡방도 커지는 지금은.. 조금 변화를 줘야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퀀텀을 믿고 사랑하지만

내 새끼 스캠이라고 욕먹고 퀀텀투자자들 욕먹으니 속이 시끄러워서 두서없이 끄적여봤네요.

이런 날도 돌이켜보며 웃는 날이 오겠죠^^ 다들 힘내세요. 큐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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