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자유게시판

패트릭의 트윗 미사용이 아쉬운 이유.

텀터미야 2018.01.05 01:27 조회 수 : 851 추천:16

안녕하세요. 

퀀텀 커뮤에 가입한지는 좀 된 것 같은데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작성해봅니다.


요즘 동전주 강세와 호황장 속에 비교적 늦게 입문하신 퀀텀홀더분들 마음이 많이 불편하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모이는 커뮤니티도 시끌시끌 한 것 같구요.

근데 퀀텀 홀더분들 사이에서 나오는 공통적인 말이 하나 있습니다.


'패트릭은 왜 트윗사용을 안하나요?'


어느 글에선가 봤던 기억으로는 패트릭이 그런 것을 통해 인위적으로 가격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가치로 평가받고 싶어하기 때문이다가 그 이유라고 읽었던 것 같아요.


물론 고맙습니다. 

투자자들을 위해서 카톡방에 혹은 텔레그램에 수고스럽게 같은 내용을 여러 번 전달해주는 것. 

안고마우면 그건 사람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분명히 저 방식에는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카톡방에 전달해 준 내용은 순식간에 여기저기로 퍼날라집니다.

그 순간 패트릭이 투자자들에 대한 호의로 미리 전달해 준 정보는 '오피셜이라기에는 뭐한 오피셜'이 됩니다.


이건 제 3의 투자자들에게는 어떻게 보일까요?

오피셜로 떴으면 오피셜입니다. 

하지만 톡방에서만 얘기한 것은 언제든 미뤄질 수 있고 불확실한 소식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후에 오피셜 트윗이 떠도 '이미 알고 있던 소식'이기에 호재로서의 힘은 약해지죠.

한 마디로, 카톡발 정보만 믿고 투자하기엔 뭐하고 오피셜이 떴을 때는 선반영이라며 들어가기 꺼려진다는거겠죠.


그래서 일부 코인러들은 퀀텀 홀더들에게

오피셜은 어디있냐, 카톡하나만 믿고 붙들고 있는게 안쓰럽다, 스캠이다, 선반영이다 등등 조롱과 비아냥을 서슴치 않습니다.


퀀텀 카톡방이 어느덧 4번방까지 개설됐습니다.

장기투자자분들만 계시다면, 패트릭이 전해주는 정보를 퍼나르지 않는다면

카톡방에서의 정보 선교류는 정말 좋은 방식일거에요.

투자자에게 내가 이렇게 일하고있습니다 하고 보여주는거니까요.


하지만 이제 인원이 무척 많기 때문에 패트릭이 말하는 순간 그 정보는

투자자들에게 먼저 주는 정보가 아니라 코인판 비트코인갤러리 등등으로 '말한 즉시' 퍼져나갈 정보가 됩니다.

그렇다면 어차피 패트릭이 말하는 순간 다 퍼질 정보라면..

트윗을 이용해서 패트릭 자신의 발언에 신뢰감을 심어주는게 더 좋은 방식이 아닐까싶어요.


정보가 확실해질 즈음 카톡방에 정보를 주고 트윗도 올려준다면.. 너무 욕심일까요?

퀀텀을 들고있는 누군가는 '우리 퀀텀 이렇게 좋습니다'하고 패트릭의 말말말을 퍼가겠지만,

패트릭이 그걸 오피셜로 띄워줄 때까지 시장은 반응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때쯤 발표한다더니 발표안하네? 매일 미루네?'같은 반응이 나오겠죠 지금처럼..


이걸 패트릭이 바란건 아닐거라고 생각해요.

퀀텀에 투자해준 투자자들에 대한 호의겠죠. 

하지만 커뮤니티도 커지고 톡방도 커지는 지금은.. 조금 변화를 줘야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퀀텀을 믿고 사랑하지만

내 새끼 스캠이라고 욕먹고 퀀텀투자자들 욕먹으니 속이 시끄러워서 두서없이 끄적여봤네요.

이런 날도 돌이켜보며 웃는 날이 오겠죠^^ 다들 힘내세요. 큐렐루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큐바오(큐백x)Qrc20 코인 출금방법 [133] title: 퀀텀아이콘슈퍼스테이커 2021.02.24 6223
공지 [Q-helper] 퀀텀 코어의 수량이 맞지 않게 표시되는 오류 해결 방법 [1] title: 퀀텀아이콘슈퍼스테이커 2021.01.24 4288
공지 연이자 약5% 슈퍼스테이커 운영중입니다 수수료3%(0.5개당0.015개) [11] title: 퀀텀아이콘슈퍼스테이커 2020.12.15 6276
공지 글쓰기 레벨 안내입니다. [59] QTUM 2019.07.09 7780
3946 한 2주 전쯤 거래량 폭발하면서 33000원 정도 갔던 적이 있었는데 [5] 홀딩맨 2018.03.19 857
3945 퀀텀 베이징 오피스 곧 오픈! [6] title: 퀀텀아이콘퀀터믜 2018.05.14 857
3944 中 시진핑 "블록체인, 중국 경제개혁의 돌파구 될 혁신기술" [29] title: 퀀텀아이콘껀텀 2018.05.30 857
3943 5700달러대에서 6200달러까지 1시간만에 순간이동; [7] 인큐 2018.06.25 857
3942 빗썸 퀀텀 마켓 [5] 퀀텀으로망한사람 2018.07.04 857
3941 시진핑 블록체인시티 계획에 치후360이 참여하네요! [6] 웁스아이 2018.07.27 857
3940 윈도우10 POS 돌리시는분들중에~~~ [15] 아뜨뜨 2018.08.19 857
3939 퀀텀은 공돌이다! ㅋㅋㅋ 보고 빵터지네.. [18] 감나무댁 2018.08.25 857
3938 하도 궁금해서 플레이코인 방에 [10] title: 패트릭 캐리커쳐맑음흐림비 2018.09.04 857
3937 큐바오 네트워크 어플이 사라졌나요? [11] Spiral27 2020.08.21 857
3936 큐텀 거래량이 이제 완전히 빗썸으로 넘어갔네요..; [22] 단자함 2017.11.10 858
3935 문득 든 생각인데.. [13] 견관절 2017.12.17 858
3934 큐텀 투자자분들 나이대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38] 소액장투러 2017.12.19 858
3933 코인네스트 ubtc지원하는데 지갑에 안넣어도 가능? [7] 최비트 2017.12.25 858
3932 [공유​​] 가치투자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암호화폐 [9] title: 퀀텀아이콘퀀텀교주 2018.01.02 858
3931 어지간한 손 아니시면 이런장은 그냥 계시는게 코인 개수 지키는 방법입니다. [7] 강이봉 2018.01.06 858
3930 퀀텀의 하루 그냥 편안합니다 [5] TimeInvader 2018.01.14 858
3929 예전 이더 가그랬습니다 저평가당할떄와 똑같음 [6] asdsdffds 2018.02.03 858
3928 퀀텀 하드포크? [12] 미르242 2018.02.05 858
3927 x86 가상머신은..나쁘지 않다고 하네요. [6] Bonohan 2018.04.19 858

포인트랭킹

순위 닉네임 포인트
1위 title: 스텔라쿵 캐리커쳐 #1타이어 7260995점
2위 슈퍼비트 6328300점
3위 title: 퀀텀아이콘빵먹는곰돌이 6326344점
4위 title: 스텔라쿵 캐리커쳐 #1미스릴 6033046점
5위 불꽃 5956900점
6위 지금감사 5822100점
7위 title: 퀀텀아이콘봄이 5350150점
8위 밀키웨이 3047900점
9위 빵상 2975450점
10위 대바기 272825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