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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마케팅의 참담한 현실 글을 보며..

title: 우리다같이 스마일오빠 2019.03.05 05:04 조회 수 : 620 추천:15

슬펐습니다.

저도 나름 개발자이자 투자자인데,

개발자 입장에서 봐도 뭔 말인지 모르겠고,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뭔 말인지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_-

 

1. How to deploy QTUM AMI on AWS

AWS가 아마존 웹 서버라는 말은 알겠는데, AMI가 뭐죠?

우선 아마존 웹 서버에서 퀀텀의 AMI(애미?)를 푸는 방법이라는데,

어찌됐건 개발자를 위한 말 같습니다.

제목에 AMI가 붙는 것 보다는,

How to compose development environment QTUM on AWS 이런 제목으로 갖다 붙였으면

개발자들이 보기라도 좋았겠어요

아니면 Getting easy development QTUM on AWS 이런 것도 은근 괜찮은 듯 합니다.

 

2. Points of Qtum's Patrick Dai at 2018 Shenzhen TechCrunch

음 포인트라길래 딱딱 찝어줄 줄 알았는데 8분동안 패트릭의 맑은 목소리로 랩을 합니다

 

3. Qtum's Patrick Dai was Interviewed by TCFA

패트릭이 중국인이라는걸 잊고있었습니다. 중국말 디게 잘하네요 ㅎㅎ

 

4. Qtum's Wenbin Zhong at 2018 C.E.C World Blockchain Meetup

현재 Status를 공유하는 내용입니다.

x86이 어떻게 개발되고 있고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네요

 

 

 

이게 왜 참담하냐면,

저 낮은 조회수나 낮은 구독자보다도,

Qtum DAPP을 개발하려는 개발자의 관심을 확 끌 수 있는 주제나,

투자자의 관심을 확 끌 수 있는 주제는 보이지 않는다는 거에요.

 

적어도 1년 전의 퀀텀 재단은,

미래를 이야기하는 팀이었어요.

가격이 엉망으로 가고 있어도,

"사람들이 퀀텀의 가치를 이해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것이다!!"

라고 말하는 패트릭이 조금 멋있기도 했어요.

 

근데 지금 보니,

사람들이 퀀텀의 가치를 이해하지 못하게 하고 있어요.

 

 

기술적으로는,

AWS에서 QTUM의 개발이 얼마나 쉬워졌는지,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키메라를 만들어서 좋아지는 부분이 무엇인지,

x86이 다른 언어를 지원하는 코인들과는 다르게 왜 강력한지,

DGP가 있어 하드포크를 하지 않으면 왜 좋은지(종종 하드포크가 호재이긴 하지요)

많은 노드수를 가진 탈중앙화 POS코인이면 뭐가 좋은지,

가벼워서 모바일 지향적이라는데 모바일 어플 샘플코드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이렇게 장점이 많은 놈이 장점에 대한 설명을 하나도 하지 못하고 있어요.

 

투자자들에게는,

앞으로 QTUM이 어떻게 생태계를 구성해 나갈 생각인지,

현재 있다는 DAPP 60개가 무엇무엇이 있는지,

퀀텀과 손잡은 기업들(ex: 360)과 어떻게 수익구조를 만들어 갈 것인지,

이 코인을 보유함으로 인해 투자자들에게 생기는 이점은 무엇인지,

심지어 이 코인을 지금 왜 선점해야 하는지,

투자자들에게 이 코인을 사야 할 이유를 전혀 설명하지 못하고 있어요.

 

 

투자하기 좋은 땅은,

지질이 좋고 배산임수이며 햇빛이 잘 드는 기름진 땅이 아니라,

값이 오를 것으로 내다보이는 땅입니다.

 

DAPP 개발자들은 그 땅 위에 건물을 짓는 사람들입니다.

땅값이 오를 것으로 보여야 건물을 짓든 하겠지요.

결국 DAPP 개발자들도 또 다른 의미의 투자자란 말입니다.

 

퀀텀 팀은 그 황무지같은 땅을 열심히 갈고 있으면서도,

그 지역에 대한 마케팅을 전혀 하지 않고 있는거에요.

남들이 보면 그저,

"저거 열심히 갈아서 자기들끼리 뭐 할려나보다" 라고 생각할 뿐.

누가 그 땅을 사며, 누가 그 땅에 건물을 짓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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