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래서,
비트도 투자해봤고, 이더도, 리플도 투자해봤고,
퀀텀으로 스페이스체인 IEO도 들어가보고, 아피스도 들어가보고
별 짓을 다했네요.
근데 멍청한 짓인줄 알면서도,
비트 판돈으로 퀀텀을 사고,
이더 판돈으로 퀀텀을 사고,
스페이스 체인 망한돈ㅠㅠ으로 퀀텀을 사고,
아피스 망한 돈..으로 퀀텀을 샀네요..ㅎㅎ
상대적 박탈감이라고,
퀀텀을 안사고 그때 이오스를 샀더라면,
그때 리플을 샀더라면,
그때 에이다를 샀더라면,
이런 생각이 들지만 멍청하게도 이번에 보너스가 나오면 또 퀀텀을 살지도 모르겠습니다.
퀀텀 팀은 감사해야 합니다.
매번 고꾸라지고 바닥을 치고, 당시 메이저에 있던 코인들 중 최악의 선택지였음에도 불구하고
여태 홀딩해주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있으니깐요.
2017년 9월 13일,
그 메인넷하는 날부터 지금까지 단 하루도 노드를 켜놓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저 역시 퀀텀으로 돈 벌고 싶은 사람이지만,
많은 분들이 비웃으시겠지만, 제 목표는 퀀텀을 돈처럼 쓰는 날이 오는겁니다.
막상 몇 자 끄적이고 나니깐,
제가 좀 불쌍하네요..ㅎㅎ
언제나 많은 분들이 이야기 했습니다.
비트가 오르면 퀀텀도 오를거라고..
근데 비트가 오르면 퀀텀은 주춤하다가 비트가 기침하면 주저앉는거 몇년째 지켜보고 있습니까 우리..ㅎㅎ
오히려 비트가 크게 날아오르지 못하고 있는 지금이 기회라고 봅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로 인해 갈 곳 없는 자금들이 늘고 있고,
지구 온난화다 뭐다 해서 지구 멸망까지 30년밖에 안남았다는 이 시끌벅적한 시기에,
아마존 나무를 다 갈아넣어야 돌아갈 것 같은 비트보다 우리 퀀텀이 얼마나 친환경적입니까.
퀀텀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은,
여태껏 한번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던 저 엄청난 신뢰성입니다.
POS 코인 대표 먹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근데 POS 코인 리스트에 퀀텀이 빠져있습니다.
ROI가 최악이었나봐요..ㅎㅎ
퀀텀 12만원일때 못판 것을 후회하지도 않고,
오히려 1000만원을 더 넣은것도 값비싼 경험이었다고 하고 넘길랍니다.
그 선택이 옳았을지 틀렸을지는 파는 순간에 결정되는거니깐요^^
밑에 분이 퀀텀 100만원 가는 날이 올까 궁금해 하십니다.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요?
1. Qtum Core랑 연동되는 모바일 지갑을 만듭니다. 채굴하면서도 모바일로 간단히 쓸 수 있는 지갑을요.
2. 전 세계에 비트코인 ATM기가 존재하는 것처럼, QTUM ATM기를 만들어 뿌려줄 업체를 찾아보세요.
3. 지금 당장 이벤트라고 퀀텀 몇개씩 뿌리는 것을 멈춰주시길 바랍니다. 1개로도 채굴된다는 이론만 맞는 거짓말은 하지 말아주시고요. 팔기밖에 더합니까. 그냥 아싸리 퀀텀을 한 10000개씩 주세요. 단, 퀀텀 100000개 이상의 가치 상승 효과를 준 사람에 대해서만요.
4. 마케팅 업체랑 제휴했다는 이야기 들었는데, 거기 잘라야 될 것 같습니다. 아예 하는 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5. 얼즈, 분명히 뛰어난 개발자임에는 틀림없지만, 마케팅에는 큰 소질은 없는 것 같습니다. 퀀텀 블록체인을 위해 많은 일을 하는 것은 알지만, 저스틴선같은 마케터가 분명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마케터는 단순히 마케팅 담당이 아닌, 퀀텀의 대표자격을 함께 보유한 자여야 합니다.
6. #5에서 뽑은 사람으로 그동안의 떡밥들을 풀어주세요. 360은 뭐하고 있는지, QEA는 어떻게 되어있는지, 중국 정부와 어떻게 협조하고 있는지, 360 이외의 중국 대기업은 뭐였는지, 소로스 펀드 이야기는 무엇이었는지
7. 가격이 어느정도 오르면, 큐브셋이 아닌 진짜 인공위성을 하나 날려 네트워크 음지없는 퀀텀 블록체인을 만들어 주세요. 큐브셋으로 할거면 쏘기로 했던 70개 인공위성을 다 쏴주고, 인공위성이 단순히 노드 1개가 아닌, 퀀텀 블록체인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보여주세요.
8. 난이도만 있는대로 올라서 세계 환경을 조지고 있는 비트코인의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블록체인의 입장에서 이야기하면 안됩니다. POS는 알아서 각광받을 겁니다. 꾸준한 가격방어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 ROI보다 퀀텀의 ROI가 월등한 환경을 만들어주면, 알아서 자금은 흘러들어 올겁니다.
9. Bitcoin이나 Ethereum 등 메이저 블록체인과 Cross Consensus를 할 수 있는 Design도 한 번 제안해 보세요. Qtum Network의 신뢰성이라면 충분히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단, Bitcoin이나 Ethereum으로 오는 보상을 Qtum으로 Swap해서 나눠줘 보세요. QTUM/BTC, QTUM/ETH의 가격방어는 덤으로 따라올겁니다.
10. 해커톤으로 퀀텀을 뿌리는 대신, DAPP의 해커톤을 진행해 보세요. 그리고 해커톤에 우승한 개발자들에게는, QTUM Team이 직접 Advisor로 DAPP 런칭 및 상장을 지원해 주세요.
11. 청렴한 컨셉도 좋지만, 가격 관리를 해주는 세력의 제안을 무턱대고 거절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었을 수 있습니다. 결국 가격은 세력이 올려주는 거니깐요.
12. QC같은 중국 위안화 테더를 퀀텀 블록체인 위에 만들어 발행권을 유명 거래소에게 주세요. 퀀텀의 값싼 수수료와 빠른 성능이 부각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13. Qtum Enterprise Edition으로 홀더에게 수익을 줄 방법을 생각해 보겠다고 하고 그 내용이 쏙 들어갔습니다. 주간보고에 개발보고 이외의 사업보고가 포함된다면 더 많은 투자자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14. 1~13 내용보다도, 제발 가격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철학을 버려주십시오. 프로젝트의 명운이 가격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5. 하드포크가 호재가 되도록 만들어 주세요. 비트의 하드포크가 호재였던 것처럼, 퀀텀도 하드포크가 일어나면 체인이 분리되며 두 종류의 코인이 되어버린다면, 기대감을 주기에 부족하지 않아 보입니다.
쓰다보니 꿈만 같은 이야기만 쓰고 앉아있는데요,
정말 하고 싶은 말을 한마디로 줄이자면,
추진을 하려면 지금이 기회라는 겁니다.
지금 약 10%정도 뛰어있는데, 이번마저도 그냥 누군가의 장난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길 바래봅니다.
제발.
2020.07.09 02:08
2020.07.09 02:30
2020.07.0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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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