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가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인터뷰자료를 모아 NFT토큰으로 만드는가 하면
블록미디어는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발언을 기사화하여 NFT판매를 하기도 한다.
‘이건희의 발자취 by 한국경제’ 라는 이름의 NFT토큰은 300만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되었고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발언을 기사화한 NFT코인 역시 200만원이 훨씬 넘는 가격에 오픈씨(opensea)라는 NFT거래소에서 판매되었다.
도대체 NFT기술이 무엇이기에 이렇게 수만은 언론사들이 앞다퉈 NFT시장에 뛰어들고 NFT거래플랫폼에서는 이런 기사들이 고가에 판매되는 것일까?
NFT토큰 (대체불가능토큰)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자산의 한 종류로 상품이나 재화의 유일성을 보장받는 토큰을 말한다.
이런 특성때문에 그림, 음반, 미술품 등의 창작물을 NFT토큰화 시킨 nft그림, nft아트, nft음악, nft미술품 등이 nft플랫폼에서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었다.
허나 최근에는 국내 언론사를 비롯한 레거시 미디어 기업들이 발빠르게 NFT시장에 진입하여 새로운 NFT사업을 시작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은 두드러지는데, 미국의 유명 방송사 CNN과 폭스뉴스가 NFT시장에 진입하여 그동안 중계한 역사적 사실들에 대한 NFT제작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고 글로벌 대표 언론사 뉴욕타임즈의 칼럼은 이미 NFT발행이 이루어져 6억 3천만원이라는 가격에 낙찰이 되었다.
역사적 사건에 대한 상품화가 대중화되면서 앞으로 시장에 어떤 영향을 가져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원글 : https://alfo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