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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댓글 달아주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제 글로인하여 회원님들이 불쾌하실수 있다는 생각을  미처 못했어요.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36900원을 정수리라고 표현한건 이미 투자금 절반을 날려 손절한 뒤 다시 올라탄 자리가 상승장의 정수리가 아니었나 싶은게 스스로가 한심하더라고요. 하루를 꼬박 저점 잡는다고 지켜보다가 용기부족, 판단력상실, 쏟아지는 졸음으로 인해 기회를 여러번 놓친게 스트레스였어요.

 

제게는 2월 패닉셀은...그간 하락장과는 다른 이미지로 기억되어 있어요.

그게 거래소 화면의 가격들이 아주 조금씩 천천히 움직이다가 마치 아주 느린 파도를 타는 것처럼.

갑자기 와라락 쏟아지듯 숫자들이 마구 내려가는거에요.  근데 그게 아주 무섭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손절결심하고 팔때도 힘들었죠,,,

판매버튼 누르기 전에 가격이 더 낮아져 버려서 호가창을 계속 바꿀수 밖에 없었던 그 속수무책으로 허망하게 빠지는 느낌.

그게 참...꿈처럼 비현실적인 날이었어요. (뭔가 환타지인건가...싶기도 했고...)

그렇게 공포가 이미지화 된건지, 이미지가 공포가 된건지 모르지만 아까 거래소 가격이 그렇게 움직이는 것처럼 느꼈고

그리고 패닉셀의 공포감이 확 들이치면서 순간 그 때 밀려왔던 공포, 두통, 심장박동 증가 막 이런 신체적인 증상도 오더라구요. .

그래서 현실적인 조언을 들으려고 제 상황과 기분을 적게 되었어요. (코인투자 조언은 커뮤니티에서만 듣고 있어서요...ㅠ)

항상 커뮤니티 글 읽으면서 웃고, 힘내고 그랬거든요. (특히 오뽀님 글 좋아합니다. 손절하면 안되는 이유! 이글 캡춰해서 보고있어요.)

 

어쨌든 지금은 댓글들 읽으면서 정상으로 돌아왔고, 존버력은 충전하고 있습니다. 거래소는 안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손절하기 전에 제가 타있던 층은 64층이고, 투자는 코인이 처음이었고, 알아보다가 터미 매력과 비전 플러스 커뮤니티의 분위기에

이끌려 장기투자 결심했는데 제 그릇이 작아서  공포를 이기지 못하고 뛰어내렸었고, 그 공포가 트라우마가 되어 여러분들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려서 죄송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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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패닉셀에 투자금 절반 날리며 손절하고

오늘 퀀텀 다시 탔는데 36900원 정수리에 탔는지

쭉쭉 내려가는네 너무 버티기 힘들어요

사실 예전에 몇번을 하락장에서 존버했는데

극강 패닉셀에서 공포를 겪어서 그런지

대략 1000원정도 떨어진것도 크게 느껴지네요

어제부터 탈까 고민했는데 망설이다 저가매수도 과감하게 안되고 정수리에서 괜한용기 냈는가 싶어요

 

시세도 쉴틈없이 확인하게 되고 아무것도 할수가 없네요

머리도 많이 아프고 속도 울렁거려요

이럴땐 어쪄져?? 

 

하락장때마다 커뮤니티에서 글 읽어보면서  위로많이 받곤했는데 이번엔 소소한 다지기 정도인거 같은데 많이 나약해졌는지 너무 힘들어요

 

곧 다시 37000원대 이상으로 훨훨 날꺼라고 말씀해주세요

그래야 숨좀 쉴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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