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자유게시판

주식장에서 제 특기가 존버였습니다.

title: 플레이코인 아이콘cryingout 2018.03.17 03:49 조회 수 : 1322 추천:5

안녕하세요.

12월초 퀀텀으로 입문해서 누구보다 퀀텀을 사랑하였고

2월초에 뒤도 안돌아보고 떠난 코린이입니다.

 

퀀텀 단톡방 1번방에 들어가서 영차영차도 외쳐보고

회사 캘린더에 퀀텀 1개월차 2개월차 적어가며 1년만 존버하고 대박나야지 라며 허무맹랑한 꿈을 꿨었죠.

 

전 개인적으로 주식시장에서 단타형이 아닌 장투 형인데요. 능력도 안돼요.

짧게는 하루만에 판적도 있지만 보통 장투종목은 짧게 3개월 이상은 들고 가요.

제가 지금까지 딱 한번 복구 못하고 손절한적이 있는데 그게 영진약품...

 

세력에게 설거지 당하면 절대 그가격은 못온다는걸 뼈저리게 배웠습니다.

 2천원짜리가 2만원까지 간걸 지금 보면 당시 영진에는 세력이 한군데는 아니었던게 분명하죠. 세력이 키워서 털자 다른 세력이 받고 이런식으로 폭탄을 돌리다 제가 마지막에 18500원에 폭탄을 받고 다음날 하한가 딱!

그리고 1년 존버하다가 마이너스 50프로 손절하고 나왔죠. 영진으로만 2천 정도 잃은듯 ㅎㅎㅎ

 

그래도 주식은 코인보다 쉽더군요. 시장지표가 있잖아요. Per,Rsi등 무엇보다 영업이익(수익창출)이란 기본적인 시장지표가 있으니 존버하는 마음이 한결 가볍다고 할까요?

 

그런데 코인은 그런게 없습니다. 기껏해야 저희같은 개미가 참고할 만한건 가격, 거래량, 이평선 정도... 근데 어떤 개잡주가 쌓아올린 이평선 다 깨고 10분의 1토막을 낼까요? 냉정하게 생각해서 5일선부터 20 60일 120일까지 계속해서 데드크로스가 나온다면 그냥 설거지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유일한 희망회로라면 먹고 나간 세력들이 다시 돌아와주길 바라는 것.

 

하지만 시장의 신뢰를 잃어버린 상황에서 전고점을 뚫는건 불가능합니다.

주식판에서 개잡주 몇개있죠. 썬코어나 썬텍 같은것들이요. 이것들 맨날 찌라시로 주가 올려놓으니 개미들도 결국 단타 대상으로밖에 안보고 저점은 계속 낮아지다 최근 썬코어는 상폐, 썬텍도 곧 정매 들어가겠네요.

 

제가 틀렸을 가능성도 있지만 (이게 진짜 코인의 사이클이라던지요) 현재로서는 코인판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법적으로 울타리까지 다 쳐져서 일반 개미가 먹는게 주식보다 더 어렵다고 생각해요.

 

1번방에서 어떤 분이 그러더라구요. 박상기가 한마디 했던 땐가요? 퀀텀이 3만6천원까지 하락할때 그 당시 역프까지 갔었는데, 검은돈(세력)은 그때 빠진거라구요... 아니죠.. 세력은 10만원에서 12만원에 다 털고 나간거죠. 그 밑으로 내려오며 남은 자들의 피튀기는 전쟁터로 바뀐거죠. 저희의 유일한 희망회로 1월 21일 신규 유입만 믿으면서요.

 

제가 2월초 41000원에 전량 매도하고 나갈때, 가장 기억나는 글이 비트코인 단일 시총이 370조였나요? 세계1위 삼성전자가 330조였고.... 당시 이걸 보고 이건 진짜 아니구나... 라고 생각했죠... 현차보다도 시총이 높은 코인이 수두룩했구요.

 

1번방에서 영차영차 하면서 맨날 보던 짤들이 알리바바랑 협약 맺으면 투더문, 텔레그램이랑 하면,,, 스타벅스랑 협약 등등... 

 

근데 최근에 텔레그램이 자체 코인을 만든 거 보면 그런 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그 유능한 대기업들이 왜 자체 코인을 개발 안하고 알트 코인의 기술을 빌려서 돈내고 쓸까요? 퀀텀 개발진들이 천재라서?? 대기업에는 코인 만들 능력자들이 없어서??

금방 만들겁니다. 지들이 필요하면 언제든지요.

 

저도 퀀텀과 사랑에 빠졌던 사람으로써, 이 야밤에 넋두리 올려봅니다.

모두 잘 빠져나오시길, 수익 내시길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큐바오(큐백x)Qrc20 코인 출금방법 [133] title: 퀀텀아이콘슈퍼스테이커 2021.02.24 2158
공지 [Q-helper] 퀀텀 코어의 수량이 맞지 않게 표시되는 오류 해결 방법 [1] title: 퀀텀아이콘슈퍼스테이커 2021.01.24 1584
공지 연이자 약5% 슈퍼스테이커 운영중입니다 수수료3%(0.5개당0.015개) [11] title: 퀀텀아이콘슈퍼스테이커 2020.12.15 4682
공지 글쓰기 레벨 안내입니다. [59] QTUM 2019.07.09 2767
11006 쏩니다) 내년 1월1일 퀀텀시세 예상. [98] 안티쓰레기처리반 2019.05.08 1324
11005 아뜨뜨 만약에 거품으로 인하여 시세가 높아지면?? [8] 아뜨뜨 2018.10.04 1324
11004 패트릭 중국 텔레 말말말.. [5] title: 퀀텀아이콘하라리방구 2018.05.16 1324
11003 전에 퀀텀 초기투자자인데 반드시 30만원 간다던 분.. [20] title: 패트릭 캐리커쳐스팅어하이 2018.02.09 1324
11002 하태경 의원이 이런 말을 하네요 [15] title: 우리다같이 스마일겨울아사랑해 2018.01.10 1324
11001 퀀텀 / 비트 / 라코 / 이더 UBTC 에어드랍 단순 비교_(2) [15] 퀀텀사랑 2017.12.21 1324
11000 현재 POS network weight... [11] 자유롭게 2017.10.30 1324
10999 퀀텀이 당당히 김프 15%찍었네요. [2] title: 스텔라쿵 캐리커쳐 #1타이어 2021.04.01 1323
10998 메디블록 하루 동안의 변화. [5] 일억텀 2018.01.09 1323
10997 현재 비트코인 캐쉬가 날아가는 이유가, [5] 큐터미네이터 2017.12.20 1323
10996 오늘 새로운 패턴이 생겼네요 [6] 아일랜드 2017.11.03 1323
10995 네이버 테크게시판에 퀀텀이 올라왔네요 ^^ [9] title: 퀀텀아이콘퀀텀교주 2017.10.25 1323
10994 여러 커뮤니티들을 보면 왜들 그렇게 힘들게 사는지 모르겠어요 [3] 1큐텀1빌딩 2017.10.17 1323
» 주식장에서 제 특기가 존버였습니다. [27] title: 플레이코인 아이콘cryingout 2018.03.17 1322
10992 전 퀀텀이랑 에이다 반반 샀는데... 지금 에이다 완전 망했네요. [18] 라라벨 2018.03.01 1322
10991 모든 코인이 다 올라가고 있는데 소외감 ㅠㅠ [30] 피일 2017.11.26 1322
10990 요즘 터미 행보가 장난아니네요 [8] 이도석 2019.06.29 1321
10989 나스닥 기사에도 떴네요 [9] title: 퀀텀아이콘흰둥이남 2019.01.10 1321
10988 첫 곡괭이..감격..ㅠㅠ [33] 한상추가요 2018.01.02 1321
10987 뒷북 죄송합니다 기업 발표 관련해서 글써봅니다 [5] 천안손지완 2017.12.26 1320

포인트랭킹

순위 닉네임 포인트
1위 title: 스텔라쿵 캐리커쳐 #1타이어 7043395점
2위 title: 퀀텀아이콘빵먹는곰돌이 6166844점
3위 슈퍼비트 6123300점
4위 title: 스텔라쿵 캐리커쳐 #1미스릴 5834046점
5위 지금감사 5822100점
6위 불꽃 5789900점
7위 title: 퀀텀아이콘봄이 5174650점
8위 밀키웨이 3047900점
9위 빵상 2975450점
10위 대바기 272825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