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지지자인 증권 분석가 토마스리를 소개하며 그가 주식시장에서 다년간 가졌던 경험을 바탕으로 비트코인 역시 큰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계속 보유하라는 조언을 전했다.
전 JP모건체이스&Co의 주식 전략가를 지낸 그는 경험상 S&P500지수 기준 최고의 10일을 놓치면 연간 수익률은 9.2%에서 5.4%로 떨어지는 것이 보통이라고 소개하며 이는 다시 말해 주식을 사서 보유하는 것은 10일을 대비하기 위한 기회비용이라고 말했다. 현재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 연구소장인 토마스리는 비트코인 역시 투자자에게 매년 다가오는 최고의 10일 거래일을 놓치면 연간 25%의 이익이 감소한다고 전하며, 펀드스트랫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매년 상위 10일의 이익을 제외하곤 대부분 하락했기에 반드시 매년 며칠씩은 비트코인 최고의 날이 올 테니 끝까지 보유하고 있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펀드스트랫 보고서에서는 최근 8,000달러대에 머물러 있고 앞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및 규제 당국의 여러 조치로 인해 150일에서 175일 정도, 즉 9월 중순까지는 박스권에 머물러 있겠지만 비트코인은 2018년 하반기에는 반드시 긍정적인 신호가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출처 http://www.bitweb.co.kr/m/view.php?idx=605&m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