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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의 숙의를 위하여(변명글)

마틸다맨 2018.04.04 17:31 조회 수 : 467 추천:12

지난번 제 의견에 소중한 비판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건강한 비판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비판받은 내용은 

1. 자기위로 합리적으로 한다.

2. 그냥 오를것같아 삿는데, 오르다 떨어지면 투덜투덜 할 수 있다. 

3. 공부를 안했으니 믿음이 없느니하는데, 종교냐? 

4. 믿음, 공부 했다는 사람들이 다른코인 산다.

5. 이런 글 여기다 올리지마라. 

 

먼저, 자기 위로 맞습니다.

말씀하신 합리적 자기위로는 

제 의견의 타당함을 인정한다는 뜻으로

감히, 받아들이겠습니다.

 

그 전제하에 제 소견을 말씀드립니다

 

일단, 제 의견의 맹점을 확실히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개적으로 투털투털 하시는분들 여러 종류가 있겠지만

투털투털의 대부분은 비합리적인 감정적 표현입니다.

제게는 미취학아동 수준의 억지를

부리는듯한 모습으로 비춰집니다.

 

그러기에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이것이 제가 글을 쓴 이유입니다.

 

먼저,

퀀텀코인을 공부하시고 믿음을 가진 투자자 중

다른 코인 투자도 하시는 분 많습니다.

적어도 그분들은 공부를 하셨죠. 

 

그들은 자기위로를 할 자격이 있는

합리적인분들이고 그들의 결정의 대하여

비난할 수 없습니다.

 

공부와 분석이라는 노동과 시간을

투입했고 그에 따라 리스크를 감수한

합리적 투자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가치투자행위가

때로는 종교적 맹신과 유비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종교적 맹신과 비교되는것은 엄연히 오류입니다.

 

종교의 가장 큰 특징은 맹목성인데

그것과는 엄연히 다른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다시 한번 공부와 분석, 그에따른 총체적

검토를 권유해드렸습니다.

 

그래서 본인의 기준하에 투자판단 할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합리성을 부여하고 맹목적으로 변해가는 투자를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맹목적 믿음과는 다릅니다. 종교적 행위가 아닙니다.

 

다음으로,

제가 '그냥 오를것같아서 퀀텀에 몰빵하신분들' 을

(제가 표현한 '투기에 목말라가 죽어가는 모습')

비판한것도 정확히 이해하셨습니다.

 

그 불안한마음 편안하게 해드릴 해결책으로 

공부와 분석을 권유드린 것입니다.

 

본인의 노동과 시간을 투입하시면

합리적인 답을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투자지속 혹은 투자중단)

 

결론적으로,

그냥 오를것 같아서 퀀텀에 몰빵하신분들은

비합리적인 선택이며 투자를 운에 맡기는 도박입니다.

 

그에 따른 감정적표현, 허무맹랑한 의견

투자자를 부정적으로 자극하는 표현은 

자제할 것을 제시해드렸습니다.

 

이곳은 도박장 뒷이야기를 하는곳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퀀텀 커뮤니티' 는

한국을 대표하는 퀀텀 투자자 모임입니다.

 

현재 영향력의 어떨지는 알 수 없지만,

이곳에서 정보공유함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혹은 일상의 재미를 느끼는 투자자분들이 계십니다. 

 

분명한건 그 규모와 영향력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퀀텀은 아직 시작단계의 프로젝트며

타 코인들의 비해 

서양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잠재력은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퀀텀거래 비중이 높은 한국이기 때문에

어쩌면 외국인들도 투자를 위해서

한국어를 번역해가며 

이곳을 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때문에 이렇게 도박장 뒷골목에서 투덜투덜되는 행태로

흘러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은 그 수준에 맞는 국가를 가진다'라는 말이 있듯

투자자가 성숙되고 그 공동체가 성숙된다면

퀀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리라 소망하고 있습니다.

 

제 의견 읽어주시고

따끔한 비판해주셔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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