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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코인시장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시점이네요.

 

제가 볼땐 여기에 푸념하시는 분들은 모두 투기를 하고 있다고 보여지네요.

 

저도 물론 처음에는 투기를 했습니다. 

 

작년 5월경인가요? 아는형님이 리플코인 사라고해서 주식도 한번도 안해본 제가

 

형님말만 믿고 코인도 아무것도 모를때 그냥 2000만원어치 리플을 샀었죠.. 그때 기억으로는 185원정도로 기억합니다.

 

갑자기 일주일만에 400원대가 되더군요. 2000만원이 일주일만에 4000만원이 되었네요.

 

사람이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네 눈이 돌아버렸습니다. 코인은 무조건 오른다 라는 생각을 갖고 신용대출, 집담보대출등으로

 

8천만원정도를 만들어서 400원대에 리플코인을 전부 사버렸네요.

 

그 뒤에 대 하락장이 와서 45만원이던 이더가 14만원 리플코인은 130원인가 까지 떨어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때 생각했습니다. 어짜피 투자이고 3년동안 보지말자 라고 생각했었지만, 사람이 그게 될까요...

 

그러다가 리플빼고 다른 코인이 마구마구 올라가는 것을 보자 리플을 전부 털어서 

 

다른 코인으로 바꾸고, 갯수를 늘려야 한다는 욕심에 사고팔고 하다가 1억 2천만원이었던 재산은 3000만원까지 떨어졌네요.

 

그 뒤에 어떻게 살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자다가도 한시간 마다 벌떡일어나서 코인시세를 보고 알람을 맞춰놓고,

 

제가 본다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코인그래프를 보며 그렇게 2~3달을 끙끙 앓았던 것같습니다.

 

이렇게 고생해서 깨달은 것은 하나 였습니다. '투기를 하지말고, 투자를 하자..'

 

그러다가 퀀텀을 알게 되었고, 돈을 짜내고 짜내서 퀀텀을 계속 매집했습니다.

 

그리고 다른코인이 오르던 말던 퀀텀이 오르던말던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변하고야 말았습니다. 

 

어쨋든 결국은 본전을 찾고, 퀀텀이 12만원까지 갔을때는 정말 부자가 될 것같아 환호성도 지르고 했지요 ㅎㅎ

 

그때 팔았어야 해라는 생각은 사람이라 어쩔수 없이 했고요.

 

하지만 대 하락장을 몇 번이나 겪으면서 느낀 것은, 언젠간 전고점을 간다는 것이었네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땅 투자는 10년보고요. 

 

주식투자는 1년~3년이상 봅니다.

 

그런데 코인은 왜 1년 미만으로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주식 시장보다 3배이상 흐름이 빠릅니다만, 코인을 투기가 아닌 투자로 보신다면,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리시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말 주변도 없고 어휘력도 좋지 않아서, 두서없이 제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여러분 저도 코인 1년밖에 하지 않은 코린이지만.. 전 고점은 언제든 옵니다.. 

 

다른 코인보다 순서가 늦게 올 수도 있지만, 투자라 생각하고 편안하게 기다려봐요. 힘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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