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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블록체인 시장 개방 임박

에너고바라기 2018.05.15 00:13 조회 수 : 1357 추천:10

 

https://brunch.co.kr/@huski1136/91

 

중국 블록체인 시장 개방 임박

 

몇일 전 중국 최대 휴대폰 제조사인 화웨이가 비트코인 지갑을 자체 앱마켓에 등록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화웨이가 회사 역사상 처음으로 제공하는 암호화폐 관련 앱 서비스로 중국 국내에서도 중국인들이 가상화폐를 간편히 소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 이다.

 

http://www.fnnews.com/news/201805110555251667

화웨이는 어떠한 기업인가?

 

5년 전 미국 의회는 화웨이와 ZTE 같은 중국의 'Tech Giants' 들에게 스파이 혐의를 거론한 바 있는데,

이러한 업체들이 미국에 구축한 통신시설을 통해 중국으로 정보를 빼돌릴 수 있다는 주장을 했다.

 

당시 미국 하원이 제출한 '중국 통신업체 화웨이,ZTE 관련 국가안보 문제 조사 보고서'를 보면 

하웨이는 민간 기업임에도 '명목상으로만 민간 기업'이라는 미국 의회의 의심을 엿볼 수 있는데,

화웨이의 독특한 소유 구조를 보면 충분히 그 지배구조를 의심할 만 하다.

 

화웨이는 우선 비상장 기업이기에 주식을 시장에서 사고팔 수 가 없다.

그리고 그 소유 구조를 살펴보면 화웨이의 런청페이 회장의 지분은 전체 주식의 1.4%에 그치는 반면,

나머지 98.6%는 화웨이 노동자들의 소유로 되어 있다.

 

공식적으로는 중국 정부가 화웨이 주식을 단 한 주도 소유하고 있지 않지만,

공산당은 화웨이 노동자들이 소유했다고 하는 98.6%의 지분을 사실상 통제한다.

주인인 노동자들은 그들이 보유한 주식을 매도할 수 없으며, 회사를 퇴사할 경우 반납해야 하는데

이들을 대표하는 '투자지주조합'은 최종적으로 9명으로 구성된 이사회가 통제하는 구조다.

 

그러니 공산당이 최종적으로 이사회 위원 9명만 통제하면 사실상 하웨이를 공산당 통제하에 둘 수 있는 것 이다.

 

http://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603

그런데 중국은 여전히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 시장에 문을 굳건히 닫고 이를 허용하지 않고 있는데

이 화웨이가 자국민들이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휴대폰 지갑 서비스를 론칭 한 것 이다.

 

이는 사실상 공산당의 허락 없이는 불가능한 조치다.

 

그런데 때마침 중국 공산당의 지원을 받는  the China Center for Information Industry Development (CCID) 측에서 매달 28가지 암호화폐에 대한 '퍼블릭 블록체인 평가 지수'를 발표 하기로 공표한다.

 

https://www.ccn.com/chinese-researchers-create-index-to-rank-blockchain-projects/

문을 닫고 애초에 열 마음이 없다면 그것을 세금 들여 굳이 평가할 이유는 당연히 없다.

중국이 비록 여전히 블록체인 시장을 개방하지 않았지만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점과 지방정부를 통해 블록체인 펀드를 조성하기로 한 점, 각종 스마트 시티 사업과 연관된 대기업들이 퍼블릭 블록체인과 자체 협약을 맺고 있는 점을 참고하면 중국의 시장 개방은 필연적임을 알 수 있다.

다만 그 시기가 언제인지를 우리가 알 수 없을 뿐.

 

그런데, 이제 중국의 정책이 급변할 조짐이 보인다.

 

때마침 오늘 베이징에 '퀀텀' 사무실을 오픈하기로 했다는 패트릭 사장의 발언이 전해졌다.

미래 권력인 중국 시장에 대한 영향력 하나만을 보고 '퀀텀' 투자를 결정한 이후 가장 반가운 소식이다.

 

중국의 블록체인 개방, 그것은 전체 블록체인 시장을 일거에 성장 시킬 가장 강력한 기폭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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