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는 예전부터 몸이 많이 안좋으셔서
집안일도 힘들어하시지만 자식들을 위해서 희생하시곤했습니다.
그런 어머니는 자식들의 표정이나 목소리만으로도 어디 아프진않은지, 무슨일 있는건 아닌지 다 아실정도로 통찰력이 뛰어나셨죠
올해 봄에 저는 일때문에 서울에 상경을 했습니다.
상경후에 어머니와 몇번 통화를 할때마다 어머니는 제 건강을 걱정하시고 별탈없이 잘 지내는지, 힘들게 하는 사람은 없는지 여쭤보시더군요..
솔직히 일보다 퀀텀때문에 많이 힘들었지만 어머니께 티내는 자식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런데 평소에 통찰력이 뛰어나신 어머니는 저에게 한마디를 건네셨습니다.
"설마 퀀텀들고 있는 흑우 아니재!?ㅋㅋㅋㅋㅋ"
2018.06.07 02:15
2018.06.07 02:26
2018.06.07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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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7 06:44
2018.06.07 08:03
2018.06.07 08:45
2018.06.14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