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레일 해킹 대처 상황 (스티밋)

http://www.coinkorea.today/view?author=probe&permlink=5h11nd

금일 코인레일 거래소에서 해킹사건이 일어났습니다 ;;
이건 코인레일측의 공지

아래는 카톡방에 떠돌고 있는 해킹당한 코인과 수량입니다. 
제가 홀딩중인 것들도 있어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ㅜㅜ

여기서 동결이란 건 해커의 지갑을 lock 걸었단 뜻입니다. 
lock 이 걸리면 옮겨서 팔고 싶어도 불가능하겠죠?

엔퍼를 예로 들면 해당 물량을 동결시킨 후 소각시켰고 추후 회사 지분조정을 통한 보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위 표를 보시면 특히 엔퍼측의 발빠른 대응과 덴트측의 아몰랑이 매우 대비되면서 눈에 띄네요…

아래는 엔퍼 개발자분들이 속해있는 Hexlant 의 개발자 Alex park 님이 제공하신 내용입니다.
아래글을 읽어보시면 왜 어떤 코인은 대응이 가능했고 어떤코인은 넋놓고 보고만 있었어야 했는가에 대해 
조금은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https://medium.com/hexlant/거래소-해킹-시-보상-가능-여부에-대한-토큰-컨트랙트-코드-분석-ad40fc35a845

이번 사태를 통해 여러 거래소들이 다시한번 보안에 대해 더 신경 좀 썼으면 좋겠네요ㅜ
코인레일 보안팀이 일렬로 서서 싸대기를 맞았다는 루머도 있는데 그런일은 없었길 ㅎㅎ

요즈음 Sentinel protocol 등 몇가지 해킹방지 프로젝트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런 사태에서 양상이 좀 달랐을까 하는 생각도 좀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