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자유게시판

퀀텀 가격이 오르지 않는 문제

title: 우리다같이 스마일오빠 2020.07.02 02:02 조회 수 : 1353 추천:22

너무나도 간단한 문제입니다.

 

퀀텀 가격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투자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아서 입니다.

 

텔레그램 방만 봐도, 오피셜 방에서 가격 이야기를 하면

강퇴를 당하거나, 트레이딩 채널가서 하라는 비아냥을 듣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수도 없이 투자자들은 정답을 말해왔습니다.

"가격 방어좀 해라"

"홍보 좀 해라"

 

블록체인에 절대적인 가치가 어딨겠습니까.

블록체인은 그냥 데이터를 쓰는데 비용이 발생하는, 그리고 전체 혹은 권위자의 51%의 동의를 얻어내야 하는

특정한 합의 알고리즘을 가진 DB의 일종입니다.

그 DB란 놈이, 지금 몇천 몇만개가 만들어져 있고, 저마다 슬로건을 내세워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광고를 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방금 말했듯이 블록체인에 절대적인 가치가 없으므로, 그나마 가치의 기준이라 할 만한 것이 가격이고 시총입니다.

 

절대적 가치가 없는데 가격이 매겨지는 기준은?

얼마나 기술 개발이 잘 되었느냐가 아니고, 얼마나 소지할 가치가 있는가 입니다.

즉, 얼마나 기대심리를 자극할 수 있느냐가 되겠죠.

기술도 그 작은 일부가 될 수 있을뿐, 절대 전부가 될 수는 없습니다.

 

퀀텀은 비트코인의 UTXO 기능을 가지고 있고,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가지고 있는,

화폐로서도 손색이 없는 플랫폼의 기능도 하는 하이브리드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퀀텀 팀의 실수가 드러납니다.

화폐의 기능과 플랫폼의 기능을 완전히 이분법적으로 생각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퀀텀의 가격에 관여하지 않는다"

라는 말을 내세워, 플랫폼의 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죠.

근데 플랫폼도 잘되려면 가격 방어가 돼야 합니다.

DAPP 개발자들도 일종의 투자자거든요.

기껏 퀀텀 투자받아 개발 진행하고 있는데, 투자받은 비용이 있는대로 주저앉아버리면,

광고비는 고사하고 인건비라도 나오겠습니까.

여기서 더 나아가 DAPP이 없어지면, 당연히 플랫폼도 사장됩니다.

결국은 현재 퀀텀팀도 일종의 퀀텀 투자자라는 것입니다.

자신들이 투자자임을 망각하는데는, 앞으로 5년간 버틸 비용이 존재한다는게 영향을 미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스텔라쿵이 퀀텀으로 바나나를 사먹는 광고가 있었죠.

거기서 멈췄으면 안됐습니다.

그때는 퀀텀 하나로 바나나 한 다발을 사먹었는데,

이제는 퀀텀 1000개로 차를 샀다든지, 퀀텀 10000개로 집을 샀다든지에 대한 스토리가 나왔다면,

퀀텀으로 빌딩을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주기에 부족하지 않았겠죠.

근데 바나나 하나 사먹고 끝나지 않았습니까.

지금은 퀀텀 하나로 바나나 한 다발 못사먹습니다.

 

패트릭이 말했죠.

"아직 DAPP은 시기상조다"

저도 그 말에 동의합니다.

DAPP이 모두 망해 비겁한 변명처럼 보신 분들도 많았겠지만,

저는 그 말을 보고 나름 기뻤습니다.

이제부터 화폐의 기능에 집중할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그 때부터 블록체인 기술개발에 영혼을 쏟더군요..ㅎㅎ

우선 화폐로서 기능을 하게 하고 그 뒤에 블록체인 기술개발을 해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

 

금이 왜 화폐로서 기능을 인정받습니까.

가격 변동성은 있지만, 투자가치가 있고 나름대로의 가격 방어도 되어서 입니다.

2년만에 금값이 100토막이 나버리면, 누가 금을 화폐로 인정하겠습니까.

 

공식적으로 우리는 투자자가 아니고, Supporter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투자자입니다.

DAPP 개발자들도 투자자이고,

퀀텀 팀도 투자자입니다.

 

 

 

 

127000원 하던게, 지금 2000원도 못넘어서 허덕이고 있습니다.

시총 7위였던게, 지금은 54위에 걸쳐있습니다.

자존심이 상하지도 않습니까.

 

분명 퀀텀 팀도 퀀텀 가격이 오르고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은 가지고 있을 겁니다.

다만, 너무 유도리가 없습니다.

 

노력을 한 번 했는데, 가격이 오르지 않았다면 실수를 했던 것일겁니다.

노력을 몇 번 했는데, 가격이 오르지 않았다면 시장이 알아주지 못한 것일 겁니다.

노력을 수십번 했는데, 가격이 오르지 않았다면, 노력의 방향이 잘못된 겁니다.

 

퀀텀 팀, 엄청난 멤버들 모아놨잖아요.

그 영향력 있는 멤버들이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음지에서 개발만 하고 있는 것은,

비싸다는 해물 죄다 모아서 라면에 넣어 끓여먹는 꼴입니다.

 

이쯤에서라도 노력의 방향이 잘못됐음을 인지하고, 가격 방어와 기대심리만 잘 자극해 준다면,

거래량도 늘 것이고, 퀀텀에서 올린 트윗이 여기저기 날아다닐 것이며, DAPP 개발자들도 몰려들 것이고,

가격도 상승장때 전고점을 넘어 훨훨 날아갈겁니다.

너무 힘든데, 모두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큐바오(큐백x)Qrc20 코인 출금방법 [133] title: 퀀텀아이콘슈퍼스테이커 2021.02.24 1510
공지 [Q-helper] 퀀텀 코어의 수량이 맞지 않게 표시되는 오류 해결 방법 [1] title: 퀀텀아이콘슈퍼스테이커 2021.01.24 1108
공지 연이자 약5% 슈퍼스테이커 운영중입니다 수수료3%(0.5개당0.015개) [11] title: 퀀텀아이콘슈퍼스테이커 2020.12.15 4165
공지 글쓰기 레벨 안내입니다. [59] QTUM 2019.07.09 2219
11918 퀸덤 코인 시장과 나의 이야기 정리 [4] 박종도 2023.03.02 1520
11917 아직도 들고 계신 분들 있으신가요??? [1] 달려라코인 2023.02.22 1063
11916 절대 계약하면 안되는 집 ㄷㄷㄷ [1] 두혀닁 2023.02.13 715
11915 3-40대가 20대 초반들에게 실비 들라고 절규하는 이유 [1] 함무라비법전 2023.01.27 718
11914 내년 백서는 언제쯤나오나요?? 포뇨집 2022.12.29 496
11913 패트릭은 요즘 뭐하나요? [1] 고수님 2022.12.18 1106
11912 하이퍼페이 출금이 안되는데 도와주실분있나요..? [1] hanjun1108 2022.12.14 450
11911 진짜 오랜만입니다.. [16] 갓퀀텀 2022.11.13 679
11910 외국 거래소 가격 [1] title: 스텔라쿵 캐리커쳐 #1예림파더 2022.10.24 305
11909 퀀텀 코어랑 트랜젹션 수량 차이 [10] kalkanic 2022.08.09 836
11908 게시판 왜이리 조용해요? [4] Baekim 2022.07.30 490
11907 다들 잘지내십니까 [3] 퀀텀간디 2022.06.16 521
11906 퀀텀지갑 V22.1 버전이 나왔네요. title: 퀀텀아이콘빵먹는곰돌이 2022.06.04 368
11905 손흥민 대단하네요~ beomstore 2022.05.27 181
11904 오랜만에 가격좀 오르네요 ㅋㅋㅋ [3] Ronaldo 2022.03.22 711
11903 퀀텀 예전부터 관심 있게 보던 아이 [2] 고고문자 2022.03.01 584
11902 퀀텀커뮤니티가 라이믹스로 마이그레이션 되었습니다. [2] QTUM 2022.03.01 392
11901 귀에 맴도는 노래 [3] 둘리둘리 2022.02.25 230
11900 ㅎㅎㅎ 퀀텀간디 2022.01.22 364
11899 내일 또는 모레가 변곡점이 될것이라고 합니다. [16] 타미한 2022.01.20 738

포인트랭킹

순위 닉네임 포인트
1위 title: 스텔라쿵 캐리커쳐 #1타이어 6794295점
2위 title: 퀀텀아이콘빵먹는곰돌이 5973744점
3위 슈퍼비트 5908300점
4위 지금감사 5822100점
5위 title: 스텔라쿵 캐리커쳐 #1미스릴 5610546점
6위 불꽃 5602200점
7위 title: 퀀텀아이콘봄이 4983550점
8위 밀키웨이 3047900점
9위 빵상 2975450점
10위 대바기 272825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