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시 내렸다 탄 자신을 후회하며, 퀀텀에 대한 믿음이 요즘 흔들리고 있어서 뇌피셜을 통해서 믿음을 강화하고자 써 봅니다.
(두려움에 쌓인 나머지 또 코인수만 줄었네요 ㅠㅠ)
혹시 노드 수와 코인 가격과 어떤 상관 관계가 있지 않을까 해서 재미삼아 써 본 것이며,
발상은 2월 8일자 최강존버력 님이 쓰신 "비트코인 vs 이더리움 vs 퀀텀 노드수 비교"라는 글에 기인합니다.
절대 뇌피셜을 통한 가설이니, 절대 재미로만 보시기 바랍니다.
가정 1. 코인의 가치는 블록체인의 강건함에 비례하며, 해당 블록체인의 강건함은 노드수에 비례한다.
가정 2. 코인의 가격은 인지도에 비례한다. 인지도는 구글 검색 수가 말해준다.
가정 3. 코인의 가격은 발행량에 좌우된다.
이에 따라 비트 / 이더 / 퀀텀의 노드 수, 구글 검색 수 따위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구분 | 비트 | 이더 | 퀀텀 |
가격(2월8일자) (원화) | 9,000,000 | 900,000 | 25,000 |
A. 노드 수 | 11,683 | 23,544 | 2,943 |
B. 구글 검색수(2월11일자) | 320,000,000 | 49,400,000 | 3,670,000 |
C. 보정계수 | 0.0000024 | 0.0000024 | 0.0000024 |
D. 2차 보정계수(for ethereum) | - | 0.33 | - |
최종 계산된 가격(ABCD전부 곱함) (원화) | 8,972,544 | 921,154 | 25,922 |
보정계수를 보시면 똑같은 0.0000024를 사용했고, 최종 가격에 비슷하게 맞춘 것입니다.
비트와 퀀텀은 1차 보정계수 만으로도 가격이 나오는데, 이더는 2차 보정계수를 써서 한번 더 가격을 다운시켰습니다.
이더 발행량이 현재 1억개 정도라고 하나, 매년 일정량 추가 발행되기 때문에 희소성이 적어서 보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 공식에 따르면 2월11일 현재 노드수가 3600개 정도인 퀀텀 가격은 31,550원이 들어맞게 됩니다.
퀀텀 노드수가 3만개면 가격은 26만원대가 되는데, 이 때쯤되면 구글 검색수도 늘어날테니 실제 가격은 더 높아질수도 있겠고요.
(구글 검색수만 봐도 퀀텀이 비트의 1/100 수준, 이더는 1/10 수준과 같이 거시적인 자리수 관점에서 보면 상관관계가 있어 보입니다)
아무런 과학적 공학적 경제학적 코인공학적 근거 없이 10분만에 뇌피셜로 작성한 글이므로, 재미로만 보시기 바랍니다.
요즘 가뜩이나 POS가 안나오는데 노드 늘어나면서 POS는 이제 포기하다시피 하는 와중에, 그래도 행복 회로를 유지하기 위해 써 보았습니다.
2018.02.12 23:37
2018.02.1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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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2 23:56
2018.02.1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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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1 댓글
2018.02.1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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