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늘 모든 예측글에서 이야기하였지만 제가 생각하는 퀀텀 가격의 마지노선은 혹은 가능한 저점은 12000원입니다.
그래서 어제 사실 조금 멘탈이 흔들렸지만 처음 겪는일도 아니고 해서
퀀텀 매매를 시작하고 5개월 동안 중 가장 많은 퀀텀을 분할매수했습니다.
원래 가지고 있던 양의 3분의1정도 추매했구요 현금화 하고 있던 돈에는 30%가 넘는 저한테는
대단히 큰 돈을 투자하였습니다. 추매한 평단은 분할매수해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11500~600 사이일 것 같습니다.
다들 5K 4K 이야기하는데 저는 솔직히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렇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이가격은 이번 달 안에 반드시
한 번 이상은 회복할 수 있는 가격이기 때문입니다. 아니 그렇게 믿기 때문입니다.
저는 늘 근거없는 행복회로를 비판하고 대응을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비판적지지자에 가깝습니다만 이 가격의 퀀텀이라면
무조건적인 지지를 합니다. 손해볼 확률이 매우 낮고 장기적으로도 여기서도 손해를 보면 그땐 정말 퀀텀의 종말이라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입니다.
커뮤니티에 FUD가 만연해있습니다 읽을 만한 글 자체가 공포심에 질려 사라져 버렸고 비판이 아닌 비관만 가득합니다.
어떤이는 10000원 붕괴되면 다 때려박는다 합니다. 제 손모가지를 걸고 이야기하지만 그사람은 절대 9000대에 추매 못합니다.
지금 11000원 대에도 못한다면 9000원 가도 4K 6000원을 걱정해서 못할거고 4K 6000원에 도달하면 진짜 망했다는 생각에 상폐
이야기를 하면서 못살겁니다. 이건 저의 이야기도 한데. 1월에 6만원에 처음 퀀텀을 500개 정도 구매하고
저는 적절하게 현금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2000개까지는 늘릴 생각이었기 떄문에 3000원 간격으로 100개씩
구매를 하였습니다. 3만원에도 사고 2만7천 2만3천 쭉쭉 사내려가서 마지막으로 산 것이 아마 17000원대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15000원 이하로 가면 가지고 있는 현금을 다 써서 사기로 처음에 원칙을 정했는데(상장가 이하기 때문이죠)
저는 결국 12000원에 도달해도 공포에 질려 단 1개도 추매하지 못하고 차트만 보고 있었습니다.
그 뒤로는 아시다시피 뒤도 안돌아보고 3만원 중반까지 올랐고 저는 500개를 제외한 추가구매한 물량을 3만초반대에서 이익 실현했습니다만.
아직까지도 그 때 추매하지 못한 안타까운 마음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모릅니다. 이게 마지막 설거지인지 혹은 대하락 횡보장의 초입인지. 하지만 제가 지난 일로 다짐한 것은
망할때 망하더라도 자신이 정한 투자원칙이나 대응방안은 지키고 망하는 것이 후회가 남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현금관망을 하던 추매를 하던 아니면 그냥 묻어놓고 홀딩을 하던 자신의 투자 원칙은 있을 줄로압니다.
투자원칙을 잘 지키고 다듬어 성공하는 투자 혹은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후회없는 투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실패한 사람의 공포에 전염될 필요도 그저 남들보다 시기를 잘 탄 사람의 감언이설에 혹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돈은 돈으로 가상화폐는 가상화폐로 지수는 지수로 호재는 호재로만 보시면 조금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게시판은 그저 퀀텀에 대한 증오와 반대로 아가페적인 사랑만이 넘쳐나는 것 같아 글이 길어졌습니다.
남은 하루도 좋은하루 되세요.
2018.06.1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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