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을 시작으로 소위 '잡코인'으로 불리는 신생코인들의 ico붐이 일어났죠.
12월~1월에는 유명한 아쇼는 들어가기만하면 몇배는 보장된다는 생각에 토큰판매 시작하자마나 완판되고.. 진짜미쳐돌아갔습니다.
돈이 계속 들어오는 시기에는 별문제 없어보였지만.. 투자자들의 너무 무분별한 ico러쉬로 인해 시장에 유입되는 돈이 분산되시 시작했고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막았다고봅니다.
기본적으로 erc토큰의 문제점은 이더리움재단의 아무런 검증없이 적은돈으로 토큰발행이 가능하다는것...또 이더리움의 어마어마한 영향력으로인해 같은지갑을쓰는 erc토큰들이 거래소상장이 너무 쉽다는것입니다.
업비트나 빗썸에 상장된 erc토큰 공부좀해보면 현실성없는 코인도 너무 많고 이걸 왜 블록체인으로 해야되나 싶은 코인도 너무 많아요.
이런코인들은 상장이 되면 안되는데.. 투자자들이 ico만하면 달려들고 상장만하면 달려드니까.. 거래소는 거래량늘리려고 무분별한 상장 이런 악순환이죠.
신생코인들의 전략은 처음부터 자체블록체인으로 시작하면 상장난이도가 너무높으니 erc로시작해서 최대한 여러거래소에 상장시킨후 메인넷을 진행해서 토큰스왑지원하게 하는 전략이 많아보입니다.
저도 퀀텀 투자자지만 이런식이라면 플래폼코인들 전부 사라지고 새로운 코인들의 진입장벽을 높이는게 시장의 건강에 좋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