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첫 번째 질문인 스페이스 체인 스캠설 해명의 경우는 단순하게 CCTV의 보도 문제를 물어 보는 의도도 있겠지만, 하락장에서 가격 하락율이 심한 이유가 거래소 상장가보다 물량을 덤핑한 것에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에 대한 해명을 바라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스페이스 체인의 ICO 가격 비공개 정책을 물어보는 것이죠. 그러한 이슈에 대한 답변을 패트릭에게 바라는 건 퀀텀 댑의 대표로서 스체가 이런 의혹이 있는데다가 퀀텀의 다른 디앱도 이탈하는 모양새를 보이는데 그들이 하락장 때 소유한 물량을 푼 것이 아닌지, 다시 말해 시장에 풀린 퀀텀의 물량 관리 정책이 잘 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바라는 것이고, 또한 x86 같은 신규 댑 창출 관련이 아닌 기존의 댑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이런 질문도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
>> 응 우린 설명할 가치를 못 느끼겠어
두 번째 질문을 보면 퀀텀은 기본적으로 플랫폼을 지향하는 코인이지만 퀀텀X는 이와는 이질적인 컨소시엄 형태죠. 까놓고 말해 퍼블릭 플랫폼은 버리는 패고, 개발 방향을 컨소시엄 쪽으로 돌리는 건 아니냐하는 의구심이 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존 홀더(투자자)에게는 어떤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가를 물어보는 것이고요.
>> 퀀텀과 퀀텀X는 별개인데 뭘 바래? 우리 회사의 가치가 올라가면 너네들도 이득임
질문에서 바라는 핵심은 피하고 동문서답하면서 마케팅은커녕 FUD나 더 부추기는 꼴이 보기가 그렇네요 ㅋㅋ
투기적 시장에서 단기적 가격 상승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기본적인 소통을 원하는건데 물론 물 밑에 흐르는 모든 걸 말할 수는 없겠지만 평소에 패트릭이 강조하던 블록체인의 본질인 신뢰성과 퀀텀 재단측에서 답변하는 자세가 참으로 일치하구나 싶습니다. 소량이라 간에 기별도 안 가겠지만 내가 뭘 믿고 쟤네들을 위해 가격하락을 감수하고 노드를 유지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018.06.19 19:44
2018.06.19 20:17
2018.06.19 19:54
2018.06.19 22:18
2018.06.19 20:23
2018.06.19 20:52
2018.06.19 21:26
2018.06.19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