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이 개판중 개판이라 이런글 쓰는 것도 참으로 거시기 하지만
이런 분야는 꼭 블록체인이 적용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들을 간단히
커뮤니티에 공유해봅니다.
투명하게 운영되어야할 기부단체에 암호화폐/블록체인이
꼭 필요한 분야가 필히 적용되어야할 곳이라고 생각되네요.
금방 네이버 해피빈을 보면서 든 생각이어서
해당 내용 중 케이스를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어느 A라는 단체에서 X라는 젊은이가 아파서 일도 못해 생활고에 빠져
힘든 삶을 살고 있다는 내용으로 하기 내용의 기부금을 받습니다.
현재 이정도 수준의 약식 계획과 구체적인 금액을 공개하고
기부모집하는 케이스도 상당히 드물다고 생각됩니다.
대부분 기부/자선단체들이 큰 대의적 명분과
그 명분 하의 불특정 다수의 기부금 사용대상은
존재하지만 얼마만큼의 기부금이 모집되어 불특정 다수 중
특정 누구에게 어떻게 얼마만큼의 기부금이 사용되는지는
전혀 알수 없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자주 문제시 되는 단체의
방만한 운영 등등을 문제를 암호화폐/블록체인이 적용되어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블록체인 기반 기부단체에서 만약 위 예시로 든 X에게
720만원 지원계획을 세우고
목표금액에 대한 모금활동을 실시합니다.
기부 목표금액 720만원을 달성했다는 가정하에
기부 단체는 아래와 같이 청년 X의 예산으로 잡아두고
- 의료비 300만원 : 월30만원 X 10개월
- 생활비 120만원 : 월12만원 X 12개월
- 영양식 300만원 : 월30만원 X 10개월
의 각각 비용별로 월별 지불되는 업체와
기부단체와의 블록체인 기반의 거래계약을 완료하고
각각 월별 의료서비스, 영양식서비스가 정확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하는 프로세스를 정립하여
각각 그에 합당할때 비용이 자동지불되도록 하고
그리고 X 청년의 생활비와 기부단체의 운영비 등은
카드로 제공되도록 하고 불필요한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방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블록체인 상에서 진행되는 계약 내용 및 비용지불 내용들은
기부 참여자에게 전체 공개하는 방향으로 간다고 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의 투명성을 가진 기부 자선단체가 되지 않을까요?
만약 블록체인 기반 기부/자선단체의 사례가 제대로 정착화 된다면
실제 그들이 가진 목적성을 올바르게 달성하고 그들의 커뮤니티 전반을
선순환하도록 만드는 아주 좋은 기폭제가 될수도 있습니다.
글을 적다보니 중개효율화 목적이든
투명성 확보/신뢰도제고의 목적이든
비슷한 목적을 가진 어떤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는 하나의 사례만이라도
탄생한다면 그후의 모습들은 상당히 파급력 있게
흘러 갈수 있지도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이런 전반적인 프로세스는 투명성을 확보해야할
공공기관, 비영리 단체 등에는 반드시
적용되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비영리 단체??? 저희가 잘 아는 그들도 해당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