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이 대단하긴 한가봅니다.

퀀텀은 DPoS 방식의 코인에 비해 탈중앙화 되어있습니다.

바이백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구요.

해커톤에 60개 이상의 나라에서 1000명 이상의 개발자가 가입한 상황입니다.

X86이 완성된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개발자가 유입될 수 있겠지요.

퀀텀이 별볼일 없었다면 신경조차 쓰지 않았을텐데

퀀텀을 죽일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올정도면

소문의 주인공이 누가 되었든 퀀텀은 그들이 상당히 경계하고 있는 성장가능성 높은 플랫폼이 틀림없습니다.

어떤 플랫폼이 먼저 상용화될지는 알 수 없으나,

노드, 확장성(TPS), 개발환경, 에너지 소비 효율을 모두 잡을 수 있는 플랫폼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개발자들이 블록체인 방식에 따라 다양한 암호화폐가 만들어지고 있지만,

퀀텀은 어려운 PoS를 선택하고 방법을 찾아나가고 있습니다.

퀀텀의 철학은 탈중앙화를 지향하고,

중국을 포함해 세계로 뻗어나가려 하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은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사람과 사물을 연결하는 핵심입니다.

그리고 사물인터넷의 중심에는 모바일이 있습니다.

퀀텀은 모바일 시장에 최적화된 암호화폐 플랫폼이라고 볼 수 있지요.

사람들은 블록체인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고 질문했을 때

그들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무언가를 언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존재하는 카카오톡, 구글플레이, 모바일뱅킹, 거래소 등

블록체인과 관련하여 유저가 필요로하는 모든 서비스를 탈중앙화를 통해

제 3자가 프라이버시에 간섭할 수 없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큐바오가 지향하는 것은 이러한 철학을 기반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모든 서비스를 통합하여 편의성을 증가시키고,

DApp 스토어를 구축하여 유저가 원하는 DApp을 제공합니다.

소문의 진위여부는 파악할 수 없으나

저는 이러한 소문이 오히려 퀀텀에 대한 노이즈마케팅이며,

퀀텀의 가치가 중국에서 큰 여파를 가질만큼 중요한 플랫폼에 위치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욕심낼만한, 경계할만한 플랫폼으로서 지금의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라면

저는 오히려 환영하고 싶은 바입니다.

DApp 이탈이나 이전, 크로스체인, 메인넷에 관해서는

DApp 이전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초기에는 퀀텀 플랫폼이 DApp이 몇 없던 시기였기에 어느정도 지원을 할 수 있으나,

현재 해커톤, 앞으로 X86 이후 더 많은 개발자들을 끌어모은다면

퀀텀에서 모든 지원을 할 수 없는 것과 동시에 퀀텀은 최종적으로 플랫폼인 만큼

플랫폼과 DApp 사이에 경계선은 확고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더리움 DApp에서 퀀텀 DApp으로 이전하고 있으며,

플랫폼으로서 인정받게 되면 더 많은 이더 DApp들이 넘어올 것입니다.

퀀텀은 PoS의 선구자인 동시에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해나가고 있습니다.

메인넷을 준비중인 DApp들도 큐바오의 DApp 스토어를 통해 유저들을 끌어모으고자 할 것이고

이는 퀀텀 DApp 뿐만 아니라 크로스체인, ERC DApp들이 큐바오를 통해 퀀텀의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퀀텀 플랫폼은 블록체인의 탈중앙화에 근접한 암호화폐이며,

공정하고 사람들과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투자자분들은 단순히 투자시점에서 보기보다는 유저로서의 시각을 지니셔야합니다.

투자자는 초기 참여자와 같습니다.

초기 참여자가 이익만을 중시한다면

다른 참여자가 될 수 있는 잠재적 유저들은 초기 참여자들의 뜻에 따라

퀀텀 블록체인 커뮤니티의 참여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는 최종적으로 사용되기 위해 존재합니다.

개발자는 DApp을 끌어모으고,

DApp은 유저들을 끌어모읍니다.

유저들이 모이면 거래소는 따라오게 되어있습니다.

반대로 개발자가 들어올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황에서

상장먼저 이루어지는 것은 장기투자자가 아닌

단기 투자자들의 놀이터가 될 뿐이며

그곳에는 개발자도 미래의 잠재적 사용자도 없습니다.

제가 중국의 상황이나 어떠한 정보를 가지고 이러한 말씀을 드리는 것은 아니나,

퀀텀 팀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블록체인의 탈중앙화의 가치를 실현하고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철학을 지켜나갈 때

중국 뿐만 아니라 세계 모두가 선택할 수 있는 그런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다져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