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퀀텀지킴이님이 올려주시고 해석(요약)해 주신 아래 기사를 보고
느낀 점이 있어 개인적으로도 생각을 정리하고자 글을 남겨봅니다.
[해당 기사]
Qtum’s CEO Patrick Dai: “We are the biggest influencer in China’s blockchain industry”
http://chinacryptonews.com/1/interview-qtum-ceo-patrick-dai?from=groupmessage&isappinstalled=0
[주요 내용]
“By launching Qloha we aim to utilize Wechat’s user base of more than 900 million users and make it easy for people to send Qtum coins to each other”
“ Qtum’s price can go up to USD100, but this doesn’t mean anything to me if we cannot achieve that blockchain is being used in other cases than as a currency or to fuel ICOs”
패트릭이 생각하고 있는 암호화폐의 의미와 퀀텀의 방향을
위 두 문구 만으로도 정확히 엿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서 실용화(use-case)가 되었다고 볼 수 있는 것은
일본에서 법정화폐로 인정된 비트코인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와 반면, 블록체인 Network의 플랫폼을 구축하여 다양한 서비스(DApp)가 제공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
그 DApp의 초기투자비용을 확보를 위해 ICO 수요를 폭발적으로 만들어낸 이더리움이 있죠..
이더리움은 이렇게 비트코인 처럼 "화폐"의 개념과는 컨셉이 많이 다릅니다.
패트릭은 결국 비트코인의 화폐(가치교환시스템/결제), 이더리움의 플랫폼(블록체인 생태계/ICO 수요)
위 두 가지를 현재 암호 화폐의 쓰임새라고 판단하고 퀀텀을 만들고 발전시켜 나가려고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발표된 퀀텀의 로드맵에 지갑만 줄줄이 열거되어 있어 실망을 숨기지 못했었는데
이 부분 또한 화폐개념으로 어디든지 결제할 수 있는 지갑 개발과 전송속도에 집중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고,
이더를 제외한 수많은 "플랫폼 지향 코인"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수십개의 퀀텀 DApp이
ICO를 서서히 시작했다는 것은 모두 아시는 사실일테구요
현재 실망스러운 가격이야 어찌 됐던
결론적으로 암호화폐 Two-Top의 장점을 모두 수용한 퀀텀의 컨셉이 굉장히 훌륭하게 느껴지네요..
최근 POW 기반 코인들의 상당한 펌핑은 "채굴을 위해 그만큼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라는 "역설"로 인해 가격 유지가 잘되는 반면, 퀀텀은 POS기반이라 채굴세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아직 실수요가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라 참 가격이 안습인데요..ㅠ
패트릭의 말대로 암호화폐 시장에 들어와서 공부한 여러분들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그리고 퀀텀의 개념에 대해 많이 이해하고 퍼트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모든 차트쟁이들이 퀀텀의 가격 펌핑을 기대하고 있다는 얘기가 많이 들리는데요..
오늘도 KRW 채굴과 퀀텀 마이닝에 열을 올리시는
여러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