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은 스캠이 아니라는 겁니다. 단지 스캠설에 휘말린 피해자일 뿐.
왜 그것을 확신하냐면, 이렇게 코인시장에 신규자본이 물밀듯 미친듯이 들어올때, 정말 한탕 하고 빠질 작정이였다면, 세력이든 뭐든 동원해서라도 호재 터트리고 가격펌핑하는 과정을 몇번이나 거쳤을 겁니다. 그걸 못할 자금력도 아니였구요. 그게 단기적으로 큰 돈을 벌 수 있게 해줄거라는 것도 패트릭은 분명히 알고 있을겁니다. 저희보다 똑똑한 사람이니까 말이죠.
그런데 넴에서 되도않는 위챗과 협약 맺었다는 식으로 거짓 찌라시 터트리고 시세폭등하고, 아이오타가 시스코랑 협약 맺었다는 식으로 거짓 찌라시 터트리고 했던걸 보니까, 더더욱 패트릭에 대한 믿음이 굳건해지네요.
과연 패트릭은 그걸 못해서 안했을까요? 제 생각엔 못했다기 보다 정말로 '안했다'가 맞는거 같습니다.
더더욱이나 이 사업을 장기적으로 더욱 원대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끌고 가고 싶었던게 맞다면, 패트릭 입장에선 이런 시세펌핑이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가뜩이나 스캠설에 휘말렸던 전적이 있었으니까요.
이번에 패트릭이 카톡에 중대한 발표를 할것이라고 의미심장한 메세지를 남긴것도, 그가 정말 '알려주고 싶어서' 였다기 보다, 투자자들의 원성이 너무 크다보니 '어쩔 수 없이' 얘기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마저도 명확하게 언급하지 않은것은 (이는 7일 밋업 왔을때, 10억의 유저를 가진 기업 관련해서 얘기하며 두루뭉실하게 얘기했던것과 같습니다.) 일이 정말로 '100%' 달성되지 않는 한 그는 신중하고 싶었을 겁니다. 즉, 좋은 얘기가 오고 가는 것만으로는 프로젝트가 달성되는 것이 아니므로, '협약 체결'이 되었을때 확실하게 얘기를 하고 싶었던 거겠죠. 사업을 조금이라도 해보신 분은 아실겁니다. 일이 다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설레발 치는게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요. 더욱이 스캠설에 휩쌓였던 전적이 있는 패트릭이라면 더더욱 신중해야 하죠.
시세가 안오르는건 어쩌면 그만큼 퀀텀이 성과주의적인 팀이기도 하고(이건 오히려 좋은겁니다. 자신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겐 엄격한게 아니라, 자신도 엄격하게 남도 엄격하게 보고 있는거니까요. 그리고 이런 팀은 믿고 지켜볼만 합니다.) 시장이 바라보는 퀀텀의 이미지도 그렇기도 하고, 어쩌면 마케팅 전략의 부재로 인한 것일수도 있죠. 하지만, 패트릭과 퀀텀이 스캠이기 때문은 아니라는 점에서는 의심을 갖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정말 스캠이였다면 퀀텀은 지금 10만원, 20만원도 갔으리라고 봐요.(그런걸 바라시는거라면 뭐 저도 할말은 없지만요 킁;)
2017.12.10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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