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저도 당분간은 말을 아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자주 접속하게 되면서 저도 모르게 이 커뮤니티 분위기에 동화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과거 눈팅족일때는 분위기에 하루에도 수십번 어찌할줄 모르는 분들을 보며, 더더욱 확신을 갖고 반드시 오를거란 직감을 느꼈는데,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활동하면서 이제는 제 확신을 어찌할 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면서 어느덧 커뮤니티에 너무 많이 동화됐다는 것을 느끼게 됐습니다.
마치, 제 생각을 너무 타인에게 강요하는 듯한 기분도 들었고, 확신이 도를 넘어 맹신이 되어가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네요.
그래서 자중해야겠단 생각과 함께, 에너지도 아낄겸, 준비하고 있는 자격증 공부에도 집중할 겸, 그리고 여러분들과 좀 떨어져서 제3자의 입장에서 냉철하게 판단해 보기 위해서도 당분간은 스스로 자중하고 본래의 제 위치로 돌아가야겠단 생각을 합니다.
제가 계속해서 불안해 하는 분들을 위해서 계속해서 좋은 글들을 써주고, 분석글들을 올려주고 할 수는 있겠지만, 때론 더 장기적인 미래를 위해서도 투자의 몫은 자신 스스로가 책임지고 나아가도록 때론 방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당분간 눈팅족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이 투자에 좋은 성과가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P.S: 마지막으로 제 의견 딱 한번만 더 남기겠습니다. 퀀텀의 가치는 훗날 여러분들의 지금 고민거리들이 무엇이였는지조차 잊게 해줄 겁니다. ^^
2017.12.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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