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먼 미래에 비트코인이 계속 쓰이게 될지, 그렇지 않을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단기적인 시점을 놓고 보면, 비트코인은 2500만원을 최고점으로 찍은 이후 단계적인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 이번 상황을 잘 넘겨도, 한번 더 이와 같은 폭락 사태가 또 찾아올 겁니다.
그러나, 이는 장기적으로 보면 나쁘지 않은 것이, 바로 비트코인의 비대한 시총 비율을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생물이라고 하는것은 주어진 환경에 맞춰진 '자생력'을 갖게 마련인데, 금융시장도 저는 하나의 생물체라고 생각하며,
이 금융시장이야말로 매번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가장 발빠르게 적응해 나가는 생물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몇번은 더 이런 비트코인 폭락에 의해서 앓게 될수도 있지만, 저는 곧 금방 적응하고 극복하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각 코인이 점차적으로 자신들만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자생력을 갖기 시작하면, 이제는 비트코인의 폭락과는 별개로 자신들의 시장 추세를 갖게 될 겁니다.(물론 대폭락장엔 예외가 없지만, 그 기준이 이제는 비트코인이 아니게 될거라는 점입니다. 그 근거가 바로 비트코인의 시총 비율이 하락세를 걷고 있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비트코인이 얼마나 더 오를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솔직히 비트코인 투자자도 아닌데다, 비트코인이 기술적으로 전혀 좋은점이 없어보여서, 되려 이렇게 비대한 시총으로 시장을 뒤흔드는 것 자체가 별로 좋아보이지 않아요.(삼성전자는 확실한 기술력이라도 있고, 시장 점유율이라도 가진 회사지만, 도대체 비트코인은 뭐가 잘나서 대장주인지 참..)
그러나 분명한것은 이제는 비트코인의 시총 비율이 줄어들고 점차적으로 그 빈자리를 실력있는 알트코인들이 점유해나가야 하는 시기라는 점입니다. 사람들이 "비트코인 몇억 간다!"라고 얘기할때, 그게 단순히 비트코인 하나만 비대해지는 결과라면 그 끝은 별로 좋지 않을 겁니다.
2017.12.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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