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퀀텀 얻어먹고 괜찮을거 같아서 300개 샀다가 지리멸렬한 주가변화에 똔똔에 하차.
35층에서 80개로 재탑승.
90층에서 희희낙락.
거기서 코인 1개라도 더 늘릴 욕심에 단타치다가 비캐에 물리고 손절. 코인 25개 손해.
그리고 오늘....
머리로는 존버가 답이라는걸 외쳐주어도 가슴에서 거부를 하네요.
지금 장세에서는 그 어떤 호재를 물고와도 대장코인이 저렇게 녹아내리면 무쓸모한 이벤트가 될거같아서
일단은 49층에서 원금에서 빗썸 수수료만큼 손해보고 방 뺍니다.
마켓활동을 처음 해보는건데 1주일간 다이나믹하게 배우고 갑니다
90층까지 이익구간에 도달했을때, 시장에서 하지말라는것들은 다 한거 같아요.
버티기장에서 단타. 고점매수 저점매매 다시 추격매수 그리고 또 손실매매.
머리에서 잊고 버티려고 해봐도, 버스타면 쩔렁대는 동전소리를 들을때마다 아. 코인..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을때도 아...코인..
동전이 보일때마다 생각이 나는데 생업에 집중하기가 너무 힘들더군요. 게다가 빗플과 국내거래소의 차이가 40%를 넘나드는걸 보니 겁도 무쟈게 나구요.
그래도 오늘 똔똔에서 현금화를 시켜놓으니 잠은 좀 잘 수 있겠네요. 나중에 배는 좀 아플지언정.
퀀텀 런칭 초기부터 묻어두고 버티셨던 그리고 지금도 버티시는 분들에게는 존경의 의를 표합니다.
공포에도 굴하지 않고 매수에 들어가시는 분들께도 성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