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4일만에 1억원의 수익을 올릴수 있었던
Ripple 코인을 매수가보다 낮은 가격에 손절하였습니다.
저와 같은 경험을 하셨던 분들은
지금의 제가 느끼는 같은 감정을 느끼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한 주 내내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가지를 않더군요.
제 자신이 Bottle신같고..
그러다..
제 주변에 Ripple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토로하셨던 한 분이 생각났습니다.
2년 전부터 이 시장에서 사용될 코인은 Ripple일거라며
올 초에도 백만개가 넘는 매수를 하셨던..
제가 아는 범위에서
리플에 관해서 만큼은 국내에서 최고 보유자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도 평균단가 100원에 한참 미치지도 않는 범위에서 말이죠.
지금의 평가액이 얼마나 되시는지 상상조차 되지 않는데
이제
모두 매각하시고 은퇴하셔서 빌딩지으셔도 될 듯 싶은데..
그럴 마음은 아직 없으신가봅니다.
결국..
이분과 저의 믿음의 차이가
지금과 같은 결과를 만들었고
앞으로도 제 생각이 지금과 같다면
저는 이분의 반에 반도 쫓아갈 수 없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해진님께서 쓰셨던 '4차원을 3차원의 시각에서 이해하려면 절대로 이해할 수 없다'는 문구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제서야 알게되었습니다.
지금의 제가 왜 이렇게 찌질한 수익과 흔들리는 마음으로 살게 되었는지를 말이죠.
아마도..
해진님의 이 한 문장이
제가 올 한 해 보았던 문장중에서
제게 가장 큰 깨달음을 주신 문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와 생각이 다른 분들도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제 제 글과 오늘 이 글에서 같은 느낌을 받으실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결론은
믿음의 차이가 곧 결과의 차이란 것 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인데.
정말 소중한 느낌인데.
어떻게 글로 표현이 안 되네요.
모두 성투하시기만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