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직 개발자로 일하고 있고, 퀀텀에 자금 몰빵을 하고 있는 한 투자자입니다.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장투하시는 분들께 개발자 입장에서 가치투자의 이름을 빌어 행복회로나 함께 돌리자고 글을 써봅니다.
퀀텀 매수 당시 스캠의혹도 있었고 코드 복붙코인이라는 이야기들이 상당히 많았었습니다.
맞습니다.
퀀텀은 비트코인의 가치전송프로토콜 부분을 가져와서 쓰고 있으며(오픈소스이니 그대로 가져다쓰면 문제 안됩니다)
이더리움의 스마트컨트랙트, EVM(이더리움 가상 머신) 등을 가져다 쓰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라이트 코인의 라이트닝 네트워크(TBD, 내부적용 완료이나 활성화 이전),
테조스의 하드포크 없는 업데이트(인공위성 이후 적용예정, 의외로 퀀텀이 먼저 성공할듯?)..
등 다양한 모델이 적용되어 있거나 적용 예정입니다.
말 그대로 좋은 것만 가져다 놓은 짬뽕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질문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비트코인 개발자가 이더리움 코드 가져다가 쓸 줄 몰라서 스마트 컨트랙트가 없습니까?(생긴다고 하지만 제한적이랍니다)
이더리움 개발자가 가치전송 프로토콜을 얹을 줄 몰라서 이더리움에 적용을 안했을까요?
애초에 모델링을 할 때부터 밀고 있는 슬로건 대로 구현을 했을거고,
이제와서 그 기반을 뒤집는 리모델링을 할 수가 없는 것일 겁니다.
예전에 브렛이 한 말이 있습니다.
지금처럼 많은 코인들이 시장에 나와서 기술 다툼을 하고 있을 때,
그 기술들을 집약한 코인이 나온다면 그게 Game Changer가 될거라고,
퀀텀을 그렇게 만들어보자고.
퀀텀이 가지고 있는 핵심 기술력은, 전송속도도, 스마트 컨트랙트도 아닌,
오픈 소스로 나와 있는 다른 플랫폼들의 기술력을 얼마든지 넣어서 성장시킬 수 있는
Generic한 모델이라는 점입니다.
심지어 갖다 쓰는 것도 모자라서 내년에 x86 가상머신을 만들어서 EVM보다 더 확장성을 늘린다잖아요!
언젠간 퀀텀보다 더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코인이 튀어나와 그 때의 Game Changer가 되려고 할 지 모릅니다.
하지만 적어도 그게 당장은 아닐 것 같고,
그 때엔 시장이 안정화되어 갑툭튀 코인에겐 진입벽이 상당히 높게 느껴지게 될 지도 모릅니다.
지금까지 적용된 기술들, 그리고 앞으로 적용될 기술들,
그리고 지금 진행하고 있는 사업 확장 규모와,
밝혀진 사업 규모보다 몇 배, 또는 몇십 배는 클 지도 모르는 사업 규모들.
현재 퀀텀 프로젝트의 사업 가치가 퀀텀의 시총보다 작을까요?
사업가치가 시총에 반영되는 날은 반드시 옵니다.
제 시각으로 봤을 때 사업가치보다도 시총이 오버슈팅하는 코인들도 많은데요 뭐,
뇌내망상이니 굳이 뭐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도 제 뇌내망상이랑 싸울 때가 있으니깐요^^
잡설주제에 글이 길었습니다.
모두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내년 크리스마스때 1퀀텀으로 뉴욕다녀오실분 모집합니다.
2017.12.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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