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익히 아시겠지만
비트코인과 더불어 태동한 수백개의 코인 중에 살아남은 것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목매고 있는 "퀀텀"은 그런 전철을 밟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에
작년말과 같은 불장에도 팔지 않고 가지고 계신 홀더분들이
아직은 가끔씩 커뮤니티 들어와서, 댓글은 달지 않지만 새로올라오는 소식이나
글을 읽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제는 냉정히 생각해볼 때가 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결국 우리는 "돈"에 묶여있는 것이지
사실 "퀀텀"에 매여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퀀텀"은 그 가치를 점점 잃고 빛이 사그라드는 별처럼 그 존재와 자취도
점차 사라져갈 것 같습니다.
물론, 패트릭과 그의 팀원들이야 또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코인"을 런칭하면 되니까
문제 될 것은 없겠습니다만,
남은 분들 물론 저도 포함해서 "돈"에 매여있어 팔지 못하는 것일뿐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 본전만이라도 찾을 기회가 온다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이 시장을 떠날 것 같습니다.
지난 1년 참 고통스러운 1년이었는데요,
부디 투자하신 분들 모두 원금이라도 찾아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참 좋겠습니다.
이상, 두서없는 한풀이였습니다.
2018.10.15 00:16
2018.10.15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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