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코인판에 발들인지 7개월정도되었습니다.
처음 5월달 김프가 50%씩(맞나..) 되던 그 시절에 와이프에게 100만원을 윤허받아 시작했고
처음 코인원에 100만원넣어서 4만원에 이더리움 클래식 25개 샀습니다.
며칠있다 100만원이 70만원이되고 너무 무섭더군요.
그래서 손절하고 리플을 500원에 샀습니다. 그때는 학코인이라고 했죠 ㅎㅎ
그러고 일이 바빠서 몇일 못본사이에 300원이 되어있더군요. 손절하기도 무서운 금액 ㅋㅋ
이떄부터 존버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그러다 우연찮게 코인판에서 퀀텀이라는걸 보게되었죠. 처음으로 백서라는걸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오 이거 괜찮은거같은데? 라는 생각으로 와이프 몰래 카카오뱅크에 마통을 뚫어 코인네스트에서 12천원에 퀀텀을 사고 17000원이 되었을때 팔았습니다.
그러다 중국발 악재가 터졌을때 9600원이 된 퀀텀을 보게되어 마통을 또 더 뚫어 퀀텀을 다시 사게 되었고 POS를 돌리게 됩니다.
이때 가만히 있었으면 참 좋았겠죠 ㅋㅋ 중간에 시련이 찾아옵니다. 비캐가 한참 펌핑을 하던 11월에 살짝 욕심이 나더군요.
야 이거 들어가서 10% 만 먹고 나와도 코인 더 늘릴수 있겠다 라는 생각에 지갑에 있던 퀀텀을 빙썸에 옮기고 240만원에 비캐를 탔습니다.
정말 딲 10%만 먹을려고 했죠. 태워놓고 몇분 안되서 10% 까지 올라가더군요. 그래서 팔자했는데 갑자기 서버가 먹통이 됩니다.
뭐지? 손에 식은 땀이 흐르고 머리속이 하얘지고 그렇더군요. 엎친데 덮친격으로 갑자기 애가 열이 올라 급하게 병원에 갔다왔더니 반토막이 났더군요
퀀텀을 배신한 벌을 받은겁니다 ㅎㅎ 그리고 몇날며칠을 끙끙 앓다가 50% 손절을하고 다시 퀀텀으로 돌아옵니다.
반이나 날아갔는데도 퀀텀에 돌아오니 마음이 너무 편하더라구요.
코인이 반으로 줄었고 수익도 반토막이 났지만 마음이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퀀텀이 떡상하기 몇일전 친구와 술을 먹다가 코인 이야기가 나와 이런저런 얘기를 합니다.
이친구는 저한테 낚여서 제가 4만원에 이클살때 이클에 몇천 박은 친구입니다.
저떄문에 몇천을 꼬라박을뻔했다가 37000원까지 올라왔을때 제가 구제해줬지요.. 그리고 술먹을때 얘기를합니다.
내 믿고 퀀텀 딱 100개만 사라. 처음에 머뭇머뭇 하더니 이놈 100개를 담배피던 그자리에서 폰으로 구매를 합니다.
그리고 몇일있다 저 모르게 더 샀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떡상을 시작합니다. 돈벌었다고 좋아하는 친구놈 보니 저도 그제야
마음에 짐을 내려놓게 되었죠 ㅎㅎ.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 둘이 코인판에 발들여서 온갖 고초를 겪고 퀀텀에 안주하여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여기, 카톡방, 텔레그램방에 계신분들과 함께한 덕분에 그 길고 길었던 횡보기간을 헤쳐나와 좋은 결과를 맞이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오늘 글을 보다보니 안좋은 글들도 많이 보이는데, 퀀텀 믿고 기다려 보시면 또 지금보다 더 좋은날이 오실거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퀀텀 날아오른지 아직 얼마 되지 않았죠. 좋은 소식들도 많이 남았고, 내년에 지금보다 더 좋은 소식들이 기다리고있는데 너무 급하게
마음 졸이실 필요 없는거같아요.
조금만 더 기다리면 우리 두익이 형이 좋은 결과 가져다 줄거라 믿고 기다려 봅시다... 퀀텀 가즈아!!
2017.12.2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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