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힘들게 하네요..

17년 11월.. 그때부터 퀀텀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트코인 캐시 280만에 샀다가 서버 다운 이후 140만원에 반 손절하고 다시는 가상화폐판에 안끼어들어야지 했습니다.

그러고도 아쉬움이 남아, 실패를.. 위기를 기회 삼아 다시 공부를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퀀텀의 가치를 미리 알게되어 평단가 1.4만원에 600만원 정도로 조촐하게 모았지요.

그랬던 퀀텀이 2배가 되자. 이건 혼자 해선 안되겠다 싶어 가족들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친누나는 제가 본 퀀텀의 가치를 믿고 2천만을 과감하게 평단가 2.5만에 넣었고 현재는 그게 3배가 되어있습니다.

다만 부모님들은 미친소리 하지말라면서 도박쟁이로 몰며 욕만 먹었지요..

하지만 그 퀀텀이 5만원이 된 순간 결국 부모님도 함께 들어와서 퀀텀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횡보기간동안 퀀텀을 약 1억원에 가깝게 모으게 됬어요. 가족들 다 합쳐서...

그러다가 얼마전 부모님이 결국 퀀텀을 버리고 에이다로 갔어요.. 

저도 소소하게 300만원 정도만 에이다로 넣었지요. 하지만 결과는... 하.. 

퀀텀 버리고 에이다로 오라고 부모님이 자꾸 조롱아닌 조롱을 하네요..ㅠㅠ....

퀀텀 투자하면서 패닉셀도 두세번 겪고 등락도 많이 경험했지만

지금 이 시점이 제일 힘든 것 같습니다.

퀀텀을 제외한 다른 코인들이 올라도, 전 제가 쥐고있는 퀀텀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퀀텀이 쥐어줄 열매를 기다리며 다시금 참아보렵니다.

다같이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