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바람에 어영부영 넘어와서 6년차 살고 있는 평범한 직딩입니다. 뭐 투자자 도 아니고 코린이라 코인판도 이제 한달째고
선동할 힘도 없겠지만, 퀀텀이든 코인이든 너무 장투를 하든 단타를 하든 뭐 결국 돈 벌자고 하는 짓인데 서로 욕하고 싸울 필요
없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쓰는 글에서 뭐 선동 당해서 단타에서 장투로 바꾸실 이유도 없을거고 장투하시다 단타용으로 보셔도
상관 없을것 같지만 중국에서 일반적으로 살아오면서 이번 360에 대한 생각을 적어 보려 합니다~
네~ 텐센트나 바이두 위챗 큐큐 뭐 알리바바 많이들 기대하셨는데 저 역시도 약간 실망 하긴했어요 역시 호재전에 파는게 답인듯.
패트릭은 약속한 시간에 안나타나서 기사를 보고도 믿지 못하고 뭐 그런 휴일이 되고 있네요~
그.런.데.말.입.니.다.
텐센트란 회사는 큐큐를 낳고 위챗을 낳은 회사 입니다. 그리고 알리바바는 알리페이를 통해 텐센트는 여러컨텐츠중 위챗지갑을 통해
돈이 흐르고 있는 지갑의 회사 입니다. 저는 이 부분에 약간 실망을 했습니다.
돈 옆에 있어야 콩고물이라도 더 묻을 텐데 말이죠.
한국에 계신분들은 360이 뭔지 잘 모르기 때문에 실망을 하시고 많이 올랐으니 내릴때가 돼서 단타라 호재발표 직전이라
뭐 여러가지 이유로 많이 내리셨을거에요 뭐 내리고 타는데 누구에게 이유를 설명하고 서로 싸울 이유는 없는거같은데 텔레방은
에어드롭 때부터 꾀나 예민하네요~ 작년 우리 텀이 이삼천원만 가도 영차영차하던게 저번주였는데 말이죠..ㅎㅎ
360이란 회사 제가 그 회사에 대해 아직 디테일한 조사를 해본적 없지만, 일단 그냥 단순 백신 회사가 아닙니다.
한국인이라 한글 윈도우를 설치해서 쓰지만, 저는 알집이 아니라 중국정부에 관리 받는거 뻔히 알면서도 360이란 백신 프로그램을
메인으로 하나만 쓰고 있습니다. 이유는 뭐 여러가지 있겠지만요~
일단 제가 6년동안 일하러 다니면서 본 컴퓨터에서는 약 90~95% 정도는 360이 설치 되어 있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뭐 우리나라 피씨방에 알집 설치 돼있는 정도?(한국서 피씨방간지오래돼서 요즘은 모르겠네요..)
여튼, 윈도우 설치 후에 보통 가장 먼저 백신 먼저 설치하지 않나요? 360은 그냥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컴퓨터 가게에서 든 일반 유저든 윈도우 설치 후 일단 바이두 들어간 후 360 프로그램을 하나 설치 합니다.
윈도우 백신이지만 프로그램자체에서 다운로드가 바로 연결 되고 앱마켓 처럼 운용되고 있기 때문에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360 안에서 찾아 설치 하는게 가장 효율적이고 편리 하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크롬 쓰고 싶으면 중국에서 다운로드 받기 매우 힘듭니다. 중국은 구글이 막혀있기 때문에 바이두에서 검색을해도
굉장히 엄한 사이트로 연결 되는 경우가 많지만, 360에선? 그냥 나옵니다 다운로드해서 쓰면 됍니다.
심지어 모든 프로그램들에 대해서 업데이트 체크도 합니다.
네 백신이 아니라 거의 윈도우 서포터즈 수준으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바탕화면을 변경된 UI 로 깔끔하게 사용한다던 pc방과
같은 바탕화면을 구성할 수도 있고,윈8 윈도우 버튼 없어졌을때 윈도우 버튼을 지원했었고. 여튼 중국에서 컴퓨터 하면
때어내기 힘든 프로그램인 것은 맞습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은 안드로이드의 스마트 폰을 연결하면 일단 해당 폰에 360이 설치 되있는지 체크 후 일단 설치 합니다.
뭐 묻고 따지지 않아요 사진 하나 복사하려고 꽂으시면 바로 설치 됩니다. 사진 복사보다 먼저 설치 되는거 같기도..
폰에서의 360 앱은 기본적으로 마켓을 운용하여 동일하게 폰에서도 서포터즈 역활을 합니다. 백신 겸 앱마켓.
안드로이드 폰에서 구글마켓이 안돼기 때문에 무엇이든 설치를해서 앱마켓을 써야하는데 그냥 보통은 360 씁니다.
쓰다가 본인 입맛에 맞게 다른 앱마켓을 쓰거나 샤오미같은 경우 자체 마켓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도 있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설치 되는 수준이고 뭐 하다 보면 설치 되버리고 그럽니다.
중국에서 안드로이드 쓰시면서 이상한 프로그램 자꾸 설치 된다고 욕하셨던분 계셨을거같은데 그게 360입니다~~~
인터넷 검열이 가장 심한 나라인 한국 중국 북한 중에 한국에서 태어나 더 무서운 중국에서 살고 있네요, 제가 했던 모든
온라인 행적은 추적이 가능하고, 검열을 받으며 잘못하면 바로 잡혀 갈 수도 있는 파리 인생 입니다.
저는 문뜩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국은 중앙화 하는 것을 좋아하고, 그 모든걸 360이 국가와 손잡고 블록체인처럼 중국을
엮으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요? 이건 퀀텀 가격이 문제가 아닌 이 부분에 대해 좀 심도 있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같습니다.
얘네들이 이 훌륭한 기술을 통해 무엇을 하고 싶은가? 를 요.
첫번째로 단순 백순이 아님을 알고 있는 저로써는 적잖이 충격적인 상황입니다. 기존 퀀텀은 모바일에서의 편리함을 말했었는데
이건 모바일 뿐만 아니라 컴퓨터까지 장악 하게 됐네요.
두번쨰는 12만원에 매도 못한게 충격이네요ㅜㅜ 패트릭 만기다리다 타이밍 다 놓혔어요.. 존버를 해도 이런 큰 상하락에선 익절을
손절을 적절히 하는게 맞다고 보는 (투자와 돈)을 동시에 빠르게 하고 싶은 저에겐 좀 아쉬운 타이밍이었네요..
(네오가 17만원이 가는데 텀이도 바로 15는 갈줄 알았다는건 비밀 소근소근..)
텀이 덕분에 울고 웃는 한주가 지나네요~ 늦었지만 다들 해피 뉴 이어~
2018.01.0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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