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생각이 드는 하루였네요.

 막상 폭락장에선 대응할것도 없겠지만 마침 둘째애기 열때문에 병원에 데려다 주고 차에서 대기하면서 

 총 마이너스가 억대가 넘어가는걸 보니 ㅎㅎ 좀 두렵기도 하고.. 

 12월 폭락, 크리스마스 폭락, 1월 정부폭락, 그리고 오늘... 

 짧은 시간동안 여러번 겪고 있지만 적응이 잘 안되네요. ㅎㅎ  패닉까진 아니지만 뭔가 답답하고 불안한 느낌.. 

 그제 자형과 누님 부탁으로 이오스를 매수해줬다가 반토막 나는걸 보고 급하게 지금이라도 팔아달라고 해서 매도하는데 

 참 맘이 아프더군요. 

 전 제 코인의 95%가 퀀텀인데 지금 맘으로는 제로가 되는한이 있어도 그냥 존버하렵니다. 

 좀 위안을 받고 싶어 이곳저곳 찾아보다 마침 한중합작 거래소 지닉스 기사를 보게됐는데 

 퀀텀도 상장에 포함되어 있더군요. 

 중국규제가 있는데도 한중합작 거래소.. 뭐 우리나라에서 세우는거니 문제는 없겠지만 

 순조롭게 런칭되어 좋은 반응 얻으면 좋겠습니다. 

 이곳뿐만 아니고 여러 거래소가 준비중이라는 기사들을 접했었는데 뭐...없어질 시장이라면 

 지금 진입하려 이렇게 준비하고 있지는 않겠죠. 

 나쁜소식보다 좋은소식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중국 규제는 좀 걱정은 됩니다. 퀀텀이 중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신경쓰고 있다라는 이미지가 

 좀 강했는데 영향이 있을런지... 

 자기전에 술한잔 하고 자야겠습니다. 모두 편안한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