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퀀텀 홀더가 된지 2년이 되가는 존버족입니다.
다들 낮아진 가격 때문에 힘들고 커뮤니티 분위기도 너무 안좋아졌네요
지금부터 제가 하는 이야기가 희망회로라고 손가락질 하실 수도 있고, 비약이 심하다고 욕할수도 있겠지만
간혹, 게시판에 어떻게 지내냐, 뭘로 버티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있어서
제가 생각하는 퀀텀의 큰 그림을 말씀드려볼게요.
PART 1. 퀀텀은 왜 지갑만 개발해? 노드 많은게 뭐 좋다고 계속 자랑하는거야?
간혹 코어월렛 업데이트가 올라오면,
"또 지갑업데이트야? 지갑만드는 회사냐? 지겹다 지갑..." 등의 댓글이 많이 보입니다.
저는 지갑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제대로된 지갑이 없다면 거짓말 조금 더 보태서, 암호화폐가 실생활에 접목 안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내 자산을 넣어둘 지갑이 불안정하다면 누가 사서 넣어둘까요.
모바일로 들어가서 결제시장에 뛰어드는게 가장 빠른 실생활 접목인데,
지갑이 불안정하면 누가 내 폰에 암호화폐를 옮겨서 가지고 다닐까요.
지갑은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블록체인의 안정성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노드죠.
노드가 많으면 많을수록 해킹이 어려워지고, 블록체인의 안정성은 올라갑니다.
안정적인 노드와 지갑. 이 두가지는 실생활로 접목되기 위해 기본으로 가지고 가야할 중요한 포인트죠.
기초가 탄탄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는 다들 아실겁니다.
PART 2. 퀀텀의 파트너쉽..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치후 360, Grin(MimbleWimbel) 등등...보안 관련 업체들이랑 파트너쉽이 꽤 보입니다.
하나씩만보면, 쟤네가 뭔데? 쟤네랑 왜 파트너쉽 하는데?
잘 이해가 안가고 재단의 행보가 맘에 안든다고 욕이 나오실수도 있습니다.
저런 기업들과 왜 파트너쉽을 할까요.
퀀텀은 모바일과 IoT쪽에 특화되어있습니다.
휴대폰과 소형 가전등에 들어가는만큼 보안 또한 중요하죠.
휴대폰에 월렛(아직 없지만) 깔아서 가지고 다니다가 보안문제 생기면 자산손실로 이어지니까요.
그리고 마침내 삼성페이와 애플페이 지원하는 단말기에서 사용 가능한 암호화폐 결제 솔루션을 만드는
신생 핀테크 업체와 파트너쉽도 맺었습니다.
신생이라 무시하는 분들도 많은데, 카카오도 토스도 신생일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떻죠? 인터넷 은행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장에 처음부터 강자는 없어요.
그리고 삼성페이, 애플페이에서 직접쓰는게 아니라고 평가 절하하는 분도 많은데
자세한 활용모델은 나와봐야 알겠지만 제 생각은
삼성페이 써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카드 등록을 해서 결제하거나, 은행어플 깔아서 간편송금하거나
이런식의 사용을 하고 있죠?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해서 Zeux 어플을 깔면 암호화폐 결제 기능이 각각의 페이에 추가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Zeux 어플 쓰면 암호화폐 결제할수있다가 아니라,
삼성페이 애플페이 지원 단말기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왜 명시를 했을까요?
진짜 삼성페이 애플페이에 들어가는거예요.
은행어플 깔아서 간편송금 하는 것 처럼...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명백한 호재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희망회로긴 한데 가능성이 전혀 없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나와보면 알겠죠.)
PART 3. 정보좀 커뮤니티에 미리 주지.. 마케팅은 하고있는거냐?
퀀텀 재단은 차분히 자신들의 영역에 진입할 기반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런거 저런거 다 먼저 공개 못하는 것은 사업비밀이라 못하는 부분도 있을거예요.
시장은 선점이 중요하잖아요. 우리가 뭐할지 다 공개하면 남들이 먼저 선점할수도 있습니다.
좋은 솔루션 만들어서 시장에 빨리 뛰어드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입만 계속 털어서 단기 펌핑 한다고 좋은 코인 아니예요. (단타 투기꾼들에겐 좋은 코인일수도 있지만..)
아무것도 없는 채로 마케팅을 할 수 있을까요.
지갑도 없고, 노드도 없는데 뭘로 마케팅을 할까요.
그래서 여태까지 지갑을 그렇게 열심히 개발하고, 노드 형성에 힘을 썼으며
이제 어느정도 준비가되서 슬슬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힘드셨고 오래 기다리셨을텐데, 우리 조금 더 참고 기다려봐요!
PART 4. 퀀텀, 퀀텀X? 어떻게 할건데?!
퀀텀과 퀀텀X는 도대체 어떻게 연계할 것이냐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사실은 몰라요. 그래도 희망회로는 한번 돌려보고 마무리 할까 합니다.
퀀텀이 어제 뜬 호재처럼 모바일 결제 시장에 뛰어들게되면 개인이 결제한 데이터가 쌓입니다. 위변조도 안되죠.
어떤 사용자의 폰에 어떤 월렛지갑이 깔려있는지 연관정보를 가질 수 있게 되고,
그 지갑에서 어떤 결제가 일어났으며, 그 사용자의 성별과 나이, 지역과 기후 등..
여러가지 정보들을 종합하여 빅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겠죠.
퀀텀X를 사용하여 기업용 블록체인 앱을 개발하고
결제시장에서 쌓은 위변조되지 않은 블록체인 데이터를 제공하여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게 유도할수 있지 않을까요?
(ex. 퀀텀X로 개발된 쇼핑몰 어플 -> 퀀텀 결제로 인해 발생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추천 기능 제공)
그냥 코어월렛만 있으면 식별이 안되었을텐데,
모바일로 들어가게되면 사용자 식별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데서 나온 아이디어입니다.
그냥 희망회로고 개인 생각이니
집단지성으로 토론도 해보고 의견 나누면 좋을 것 같아서 화두를 던져봤습니다 ^^
다들 힘내세요~!!
2019.03.1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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